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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신용사업 여건 악화…경제사업 활성화만이 살길

  • 등록 2014.02.05 09:58:15

 

가평축협 연초부터 비상경영체제 운영 건전결산

가평축협(조합장 나종국·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3년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나종국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한해를 돌이켜 보면 정말 힘든 한해였다. 연초부터 금리인하, 충당금 제도 개선 등으로 많이 힘든 한해였다. 따라서 가평축협은 연초부터 비상경영체제를 운영하며 매달 연체관리를 체크하고 손익문제를 준비하며 철저하게 대비했기에 13억8천만원의 충당금을 적립하고도 8억7천만원의 손익을 올릴 수 있었다”며 “2015년까지 제1금융권 수준의 충당금을 적립해야하기 때문 앞으로 신용사업을 갈수록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가평축협은 4곳의 한우전문식당인 한우명가를 운용하고 있다. 가평본점과 설악점은 이제 손익분기점에 도달했으며 청평점과 상하점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경제사업만이 조합이 살길”이라고 말했다.
가평축협은 지난해 8억7천만원의 손익을 올려 5억8천700만원을 배당키로 했다. 이날 임기 만료 된 임원선거를 통해 김무백, 김희정, 윤성규, 박길현, 김성수, 이해춘 이사와 남서우, 이병환 감사를 새롭게 선출했다.
■가평=김길호

 

강원양돈축협 혁신 노력 속 성과…7억 당기순익 올려

강원양돈축협(조합장 고동수·사진)은 지난 달 24일 강릉라카이샌드파인 한송홀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고동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역시 우리 조합원들에게 힘든 한해였다. 그런 만큼 조합경영 또한 힘들었다. 특히 신용부문에서 저금리 시대를 맞아 더욱 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직원과 조합원의 화합 단결, 그리고 조합의 적극적인 소비 홍보 세일 등으로 결산 결과 예년 실적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7억여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렸다.  이는 무자격 조합원 정리 등 조합의 혁신 노력 속에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값진 성과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고 조합장은 이어 “새해에는 초심을 잃지 않고 강원 양돈의 발전을 위해 가일층 노력할 것이다. 지도사업 강화는 물론 전조합원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조합원 복지에도 힘쓰겠다”며 조합원들은 PED 등 가축질병 차단방역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상철 농협중앙회상무, 주영건 강릉축협장, 유재연 농협사료원주장장, 김광수 평창영월정선축협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강릉=홍석주

 

진천축협 구심점 지혜모아 위기 극복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염정한 군의회의장, 이수환 김종필 도의원, 이성종 전조합장, 임·대의원 축산계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3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승서 조합장은 “최근 발생한 AI 확산으로 축산농가들의 피해가 크게 우려된다”며 악성 가축질병 방역을 위한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조합장은 이어 “축산농가들이 어렵고 힘들지만 축협을 구심점으로 지혜를 모으고 품질고급화와 생산성 향상 등 효율적인 농장경영 개선으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자. 금년에는 조합원들의 실익 증진 및 복지향상을 위해 임직원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조합원들의 조합 사업 전이용을 부탁했다.
진천축협은 6억7천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여 2억5천만원의 출자배당과 2억7천900만원의 이용고 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임기가 만료된 임원 선거에서 이은중, 서완택, 김복기, 허남식, 박중호, 조형래, 홍승용, 임천희씨가 이사로, 윤기찬, 김진석씨가 감사로 각각 선출됐다.
 ■진천=최종인

 

당진축협 조합원 실익증대 강화, 새 임원진 구성

당진축협(조합장 차선수·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정기총회를 열어  2013년도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한후 임원과 감사를 선출하고 신임 임원진을 구성했다.
당진축협은 지난해 환율변동으로 인해 주력사업의 하나인 배합사료가공사업의 어려움과 전반적인 축산경기부진 속에서도 차선수 조합장을 중심으로 임·직원의 혼연일체로 총사업 수익 886억3천600만원, 총사업비용 876억700만원, 당기순이익 10억3천100만원을 시현했다.
또한 법정적립금 1억4천100만원, 사업준비금 2억8천200만원, 차기이월금 3억2천200만원을 각각 정립하고 출자배당률 5.56%에 출자배당금 5억3천200만원과 이용고배당금 1억3천300만원등 총 6억6천500만원을 배당했다.
당진축협은 성공적으로 정착한 TMR공장을 배합사료공장과 연계해서 고품질의 사료를 생산, 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가 HACCP인증사업과 현장중심의 농가 컨설팅을 강화해서 경쟁력있는 당진축산업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임원당선자△이사-김성구 김영기 이규성 박준신 박희상 이성우 조병길 한상윤△감사-류종덕 이덕휘. ■당진=황인성

 

세종공주축협 임직원 혼연일체 조합원 소득향상 주력

세종공주축협(조합장 안종화·사진)은 지난 달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4기 정기총회를 열어 조합발전에 기여한 우수고객 및 조합원을 시상한후  2013년도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세종공주축협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원년인 올해에도 조합원실익사업과 교육지원사업을 확대지원해서 농가소득향상과 경쟁력있는 축산업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세종공주축협은 지난해 안종화 조합장을 중심으로 임·직원의 혼연일체로 지도·경제사업과 컨설팅을 강화해서 조합원소득향상과 경쟁력있는 축산업 육성 및  내실경영에 주력했다.
세종공주축협은 전반적인 축산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교육지원사업과 수탁판매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지원했으며 당기순이익 9억5천900만원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 4억225만원과 이용고배당금 2억1천만원 등 총 6억1천200만원을 배당했다. 경제사업중 한우와 육우 거세우농가 계통출하에 19억4천400만원의 판매선급금과  토바우출하농가에 3천600만원의 판매장려금을 각각 지원,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수탁판매사업은 323억원 목표에 387억원의 실적으로 목표대비 120%를 달성했다. ■공주=황인성

 

전주김제완주축협 4년연속 클린뱅크 전북대표조합 과시

전주김제완주축협(박영준·사진)은 지난 달 27일 조합참예우명품관 3층 대회의실에서 대의원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3년도 결산 안을 심의의결 했다.
박영준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FTA 체결에 따른 시장개방과 AI발생으로 인한 축산환경악화로 축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현실에서 우리의 자구 노력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하다”고 강조하고 2014년에도 끊임없는 조합 사랑과 조합사업 전이용을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감사선거와 조합사업 전이용 우수조합원에대한 감사패 전달과 사업추진 우수 직원 표창도 있었다.
이어 지난해 사업보고를 통해 경제사업 1천65억 원과 예수금4천800억원 돌파, 연체비율 1.25%로 4년 연속 클린뱅크 유지로 전라북도 대표조합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당기순이익 16억1천200만원을 달성한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출자배당 5억4천700만원(4.5%)과 이용고배당 2억원(26.7%)등 7억4천700만원을 배당하고 2013년도 결산을 마무리 지었다.
■전주=김춘우

 

무진장축협 직판장 수도권까지 확대…판매사업 활성화

무진장축협(조합장 권광열·사진)은 지난 달 28일 조합2층 회의실에서 대의원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제3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무진장축협은 4억4천600만원의 당기 순손익을 시현, 출자배당 3.85%, 조합원 이용고 배당은 총배당의 20%를 배당하는 내용의 잉여금 처분안을 가결시켰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조합원 자녀 41명에게 3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지난 해 말 퇴직한 장은복 상무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퇴임 소감을 듣기도 했다.
권광열 조합장은 “2014년 올 한해에도 조합은 축산물 판매 사업을 활성화하기로 하고, 직거래 판매장을 21개 직판장 이외에도 수도권과 군산지역에 신규 확대 개설하여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 판로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권 조합장은 또한 미경산우사업, TMR사료공장 건설 등 2014년 한해도 조합원을 위한 사업들을 당차게 추진함으로써 2014년 사업도 계획을 초과하는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진안=김춘우

 

함평축협 미생물제제 일본 수출 쾌거…새해도 성과 기대

함평축협(조합장 임희구·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이용 농협함평군지부 단장, 최재율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 부장장, 정병수 농협사료 전남지사 부장, 박병수 광주축협 대불배합사료공장장, 조합 임·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 결산안을 의결했다.
임희구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우리조합이 지난해말 열린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경영체로 선정되고 또한 조합 한우브랜드인 함평천지한우가 조직발전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데 이어 연초에는 조합 생물자원연구소에서 생산 공급하고 있는 미생물제제 이코엠이 일본 수출길을 여는 쾌거를 이룩해 새해 출발이 좋아 올해 사업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함평축협은 지난해 사업 추진 결과 4억7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으며 출자배당금 1억6천7백만원, 이용고배당금 1억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만료된 7명의 이사를 새로 선출했으며 조합사업 우수조합원과 유공직원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을 수여했다. ■함평=윤양한

 

밀양축협 조합설립 이래 최고 경영수익 올려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사진)은 지난 달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박재종 조합장은 “이제 밀양축협은 조합의 물량과 위상에 걸맞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나눔 축산운동 확대 및 사회공헌사업에도 최선의 노력을 하고자 한다”며 이러한 실질적인 환원사업을 통하여 농가복지향상은 물론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밀양축협은 지난해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 작년 한 해 동안 조합설립이래 최고금액인 23억3천만원의 경영수익을 달성하였을 뿐 아니라 전국축산물 한우프라자 경영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전 사업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8억1천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밀양축협은 이날 3억3천500만원의 출자배당과 1억원의 이용고 배당을 실시키로 하는 등 총 4억3천500만원을 배당키로 의결했다. ■밀양=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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