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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산업 희생양 삼는 FTA 중단하라”

한우협 총회서 결의문 채택

[축산신문 ■안성=이희영 기자]

 


무역이득공유제 법제화 등
실질적 피해대책 선결 촉구

“한우산업의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는 FTA를 즉각 중단하라.”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 지난 19일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한우협회는 “호주, 캐나다, 중국과의 FTA에서도 쇠고기가 협상카드로 사용되어 자동차 산업 등 수출산업을 위한 제물이 되고 있다”며 “피해당사자와 아무런 상의 없이 오직 수출 대기업만을 위해 진행되는 FTA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우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정부의 일방적 FTA 추진에 결사 반대 ▲박근혜 대통령은 농업을 직접 챙기겠다던 약속을 지킬 것 ▲한·호주, 한·캐나다 FTA에서 쇠고기를 협상카드로 사용하지 말 것 ▲한우산업에 발생한 FTA피해에 대해 정당하게 보상해 줄 것 ▲무역이득공유제 법제화로 피해산업 지원 강화 ▲농민이 공감할 대책 마련 후 FTA를 추진 등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와 함께 이날 총회에서는 2013년도 사업 결산 및 2014년도 사업계획과 수입지출 예산안을 원안데로 승인했다.
또 임기가 만료된 감사 선거에서는 현 송무찬 감사와 우영기 감사가 재 선출됐다.
아울러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한 황달주 진천군지부장과 조정현 함안군지부 부지부장에 장관상 표창이 있었으며 대규모 원산지표시제 위반 업소를 적발해 한우고기 유통투명화한 기여한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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