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특유의 강점 살려 눈에 띠는 성과 올려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박영준) 상임이사에 나명숙 상임이사<사진>가 3연임에 성공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지난달 21일 참예우 명품관 3층 대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임기 만료된 상임이사 선임의 건을 상정, 단독 출마한 나명숙 상임이사를 다시 선출했다.
나 상임이사는 여성 상임이사로서 3선의 고지를 무혈 입성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나 상임이사가 대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 낸 배경에는 그 만의 독특한 경영스타일과 섬세한 여성 특유의 강점을 잘 살렸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의 지난 경영 성과가 그것을 말해 준다. 지난 4년 동안 조합 경영 성과를 보면 4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을 비롯 3년 연속 우수조합에 예수금 75%성장 여신90% 성장이라는 획기적인 기록이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이 같은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조합원 실익지원 사업을 펼칠수 있었다는 것이다.
나 상임이사는 3연임 성공후 앞으로도 내실 경영을 통해 조합 경영 자립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을 다짐했다.
“수익기반의 다변화를 통하여 어떠한 환경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조합을 만들고 신용사업의 활성화 및 리스크 관리 강화에 힘써 자산 건전성 우량은행 유지를 가장 우선으로 삼겠습니다.”
나 상임이사는 이어 품격 높은 직장문화 조성과 창조적인 인재양성을 강조하며 이 같은 노력이 고객 감동으로 이어지도록 할 것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