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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자조금 운영기준 손질 필요”

대의원총회 감사결과 규정미비·개선사항 12건 제기

[축산신문 ■안성=이희영 기자]

 

불황 선제 대응력 강화 차원

 

한우자조금의 운영기준을 비롯해 사업부분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지난달 27일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2014년 제1차 대의원회를 열고 2013년도 사업결산을 의결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 보고된 감사 결과에 따르며 관련규정 미비와 개선사항이 무려 12건이나 제시됐다.
감사보고에서 황인식 감사는 “예산과 관련된 부분은 문제점이 없지만 관련규정은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개선해야 할 규정이 다수 발견돼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총평을 발표한 신건호 감사는 “한우산업은 여전히 불황의 터널을 벗어나는 과정에 있으며 한우자조금이 한우산업을 지탱하는데 노력한 성과가 있었다”라며 “하지만 한우자조금 사업은 호황을 누리던 출범 당시와 사업방향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이 지금과 같은 불황이 없도록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사업을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우자조금은 지난해 농가거출금 189억8천200만원을 비롯해 총 366억6천560여만을 조성해 당초 예상보다 3.3%가 더 조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금 조성액이 늘어난 것은 도축두수 증가와 함께 미납 도축장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통해 납입율을 향상시켰기 때문이다. 또 조성액 중 264억9천800여만원을 집행해 계획대비 74.7%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한우홍보대사로 위촉된 송소희양이 직접 방문해 아리랑 등을 불러 대의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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