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 말보건원이 지난 3일 전남대 수의과대학(학장 신성식)과 국내 말 수의사 양성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전남대 학생들도 말 임상교육의 기회를 갖게 됐다. 그동안 KRA 한국마사회 말보건원은 충북대 등 국내 8개 수의과대학과 말 임상교육 관련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는 서울대와 건국대 수의과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정규 학부과정으로 말 임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말보건원의 관계자는 “대학과의 교류 협력을 확대해 국내외 말 임상교육 허브로서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