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경남지사(지사장 정종훈)는 지난 1일 ‘만족은 품질로, 행복은 농협사료로’를 2014년 슬로건으로 천명하고 경남지사 회의실에서 제2의 도약을 위한 선포식을 가졌다.
‘우수한 사료품질을 통해 양축농가에게는 만족을 선사하고, 양축농가와 직원의 행복은 농협사료가 제공 한다’는 뜻이 담긴 이번 슬로건은 고객과 직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미래상을 제시하고 미래 목표와 현실을 연결하는 전략 및 실천방안 마련과 슬로건이 가진 의미를 성장 동력으로 활용해 2014년을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다소 정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고 직원상호간 의지를 다시한번 다짐으로 경남지사의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된 슬로건 제안 공모는 농협사료 경남지사에 근무하는 7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약 2주간에 걸쳐 실시, 이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강병식씨의 작품 ‘만족은 품질로, 행복은 농협사료로’ 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음으로 경남지사의 경영방향이라고 할 수 있는 슬로건으로 채택됐다.
현재, 경남과 경북, 전남일원의 24개 시·군에 물량을 공급해나가며 안정된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나가고 있는 경남지사는 2012년 42만1톤의 물량을 판매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 나갔지만 지난해 사육포기 농가 속출과 여러 악재 등으로 인해 약 6천톤의 역조를 보인 41만 5천톤의 실적을 나타내며 침체된 분위기를 보였던 것이 사실.
하지만, 올해 경남지사의 새로운 수장의 취임과 함께 이러한 도약의 전기를 새롭게 마련함으로 41만6천톤의 목표 물량이 조기에 성취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멈춤없는 정진으로 목표를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정종훈 지사장은 “자칫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는 현실을 일깨우고, 정확한 목표와 경영방향을 다시 한번 되새기자는데 그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역대 경남지사를 움직였던 지사장과 직원들의 노력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낸 훌륭한 밑거름이 된 만큼 좋은 점은 계승하고 보완 할 것은 보완해 경남지사가 목표로 하는 희망물량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필코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농협사료 본사 차원의 판촉행사인 ‘Yes Together 2014’와는 별개로 자체적인 포상 제도를 통해 동기부여를 해나가고 있는 경남지사는 이번 슬로건 선포와 함께 각 사업부별 핵심과제를 수립, 실천함으로 사업목표를 조기에 달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