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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용 깔집 톱밥에도 브랜드가 있다

태륭 ‘톱밥세상’특허 개발…개업식 갖고 본격 공급

[축산신문 김포=김길호 기자]

 

축사용 깔집으로 많이 사용되는 톱밥 제품에도 브랜드가 붙었다. 브랜드가 붙은 것은 그 만큼 책임감을 갖고 톱밥을 공급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주식회사 태륭(대표 박광연)은 ‘톱밥세상’이라는 톱밥에 이름을 붙이고 지난달 30일 김포시 통진읍 옹정리 273번지 현지에서 개업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친환경 톱밥공급에 나섰다.
이날 박광연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태륭에서 생산한 제품은 특허를 출원했고, 계속하여 가장 친환경적이고 현지 축산농가의 상황에 맞는 톱밥 생산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륭은 수입 의존도가 큰 국내 축산 깔개용 톱밥의 문제점을 타개하고 개선코자 축산 농가들의 현지 조언과 자체적인 수많은 연구와 시도 끝에 국내 축사에 적합한 친환경 톱밥인 ‘톱밥세상’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축산 깔집용 톱밥은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며 수요와 공급의 시기가 불일치하여 안정적인 수급이 어렵고, 공급가격도 연중 불안정하여 농가 수익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현실이다.
이로 인해 축산농가들은 가축 사양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축산의 질을 떨어뜨려 국내 육류 소비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국내산 톱밥 역시 문제점이 있는 바, 제재소에서 가공한 목재의 부산물로서만 쓰여 제품성이(함수율, 위생)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태륭은 일년 365일 연중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하고자 국내산 소나무를 사용하여 제품의 질을 높이는 국내최초 혼합톱밥을 개발했고 톱밥 특화사업을 통한 배합, 건조, 살균, 포장의 공정을 거치는 축사깔개용 전용 톱밥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톱밥 공급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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