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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위생수준 제고…가공 현장찾아 교육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미생물 검사 실습…현장 적용 가능케

[축산신문 수원=김길호 기자]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가 축산물 위생수준을 높이고자 도내 축산물 가공장을 직접 찾아 현장교육을 강화키로 했다.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임병규 이하 연구소)는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축산물의 제조, 가공, 유통, 판매단계에서 축산물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의 표준화된 관리 이론 및 미생물검사 실습 등으로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에 나섰다.
HACCP를 희망하거나 운용하고 있는 가공업체에서 미생물검사는 작업자의 개인위생관리 및 HACCP 검증시 반드시 필요하여 실험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나 전문지식을 습득할 교육기관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연구소에서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276개 업체 279명에 대하여 HACC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효과적인 선행요건프로그램 및 기준서 운영방법 등 이론교육과 교육생이 직접 배지를 만들고 실험재료를 만들어 접종하는 등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
또 HACCP 운용시 각 회사별 문제점을 1:1 맞춤형으로 해소하고 있어 2011년부터 실시한 HACCP 조사·평가 결과 부적합율이 16.1%에서 2013년 13.2%로 감소한 것 등이 교육의 효과로 볼 수 있다.
연구소는 앞으로도 축산물가공장 및 HACCP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한 가공장을 대상으로 방문, 전화 및 온라인 상담 등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축산물가공장 스스로 위생관리와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을 받고 싶은 축산물가공장은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홈페이지(http://gvs.gg.go.kr)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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