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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경지 조사료 농가소득 올리고 경관보전

거창경관보전사업추진위, 98ha에 조사료 재배 ‘일석이조’ 효과

[축산신문 거창=권재만 기자]

 

거창 경관보전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양순)는 겨울철 휴경지를 적극 활용해 조사료를 재배함으로 농가소득의 증대 뿐 만 아니라, 봄철에는 조사료가 재배되는 들녘이 초록색의 물결을 이뤄 시민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5개의 농업법인 총 15명이 참여해 추진하고 있는 경관보전사업은 가을 추수가 끝난 뒤 휴경농지를 활용해 조사료를 생산하는 것으로, 지주들은 겨울철 휴경기간에 논,밭을 대여해 주고 임대료를 받음으로서 농외소득을 올리고, 위원회는 봄철에 조사료를 수확 후 판매 또는 직접 사용함으로 경영비 절감 및 소득을 올리는 윈-윈 전략의 하나이다.
지난 2013년 총 98ha의 면적에 파종을 한 위원회는 지난 5월 중순 1천톤의 조사료를 수확<사진>, 마무리 하였으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한다면 약 1억 여원에 해당하는 물량을 거둬들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지주에게 지급되는 임대료의 경우 농림축산식품부 70%, 군비 30%의 비율로 보조되므로 파종과 수확에 따른 비용외에는 별도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겨울철 휴경지로 놀리는 논,밭 중 단지화만 가능하다면 새로운 농외소득을 올릴 수 있는 좋은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경관보전사업추진위원회는 현재 정양순 회장을 비롯하여 사무국장에 김학배, 총무 이현우 씨가 업무를 맡아 운영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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