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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도축장 미생물 검사 강화

전남축산위생사업소, 도내 20곳 오염지표 세균 등 집중 실시

[축산신문 강진=윤양한 기자]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30도를 웃도는 여름철이 본격화됨에 따라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전남도내 전 도축장의 소, 돼지, 닭, 오리고기를 대상으로 오염지표 세균 등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도축장의 위생 관리 수준을 파악하고 미생물의 오염을 방지할 목적으로 지난 2일부터 한달간에 걸쳐 도내 20개소의 소, 돼지, 닭, 오리 도축장을 대상으로 대장균수, 일반 세균수, 살모넬라균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검사 결과 권장 기준을 초과한 경우 해당 도축장 위생 감독을 강화하고 위생관리 기준, 자체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시설 기준 등에 부합되는지 여부를 점검하며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계절적으로 닭과 오리고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월 중순 이후부터는 닭,오리 도축장과 가공장에 대한 위생 점검 및 특별 수거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올해 축산물 작업장에 대한 안전성 검사로 미생물검사 4천531건, 항생제 등 잔류물질검사 2천593건, 쇠고기유전자검사 등 수거검사 252건을 실시해 부적합 4건을 적발했다. 이태욱 소장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이 유통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변질·부패하기 쉬운 계절에 대비해 보관 온도와 유통기한 준수와 조리시 충분한 가열과 함께 칼·도마·행주 등의 위생관리 외에도 손 세척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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