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소장 김원호)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조사료 생산기술 개발사진에 착수했다.전남축산연구소는 사료용 옥수수와 전남봄풀(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 사료작물의 재배기술이 1970년대에 정립한 것으로 현실과 거리가 있으며 지구온난화 등으로 국내 기후가 겨울철 평균기온 상승과 여름철 강우량이 많아지는 아열대지역으로 변화되고 있어 전남지역에 맞는 새로운 사료작물재배기술 개발에 나섰다.우리나라의 기상은 지난 100년 동안 평균 기온 1.8℃ 상승, 강수량 17% 증가함은 물론 겨울철은 짧아진 반면 여름철은 길어지고 있다. 특히 전남도의 경우 급격한 아열대 기후로 진행되고 있어 이러한 기후변화는 작물의 재배환경을 변화시켜 수량성과 품질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에 축산연구소에서 주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연구
전남도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소장 김원호)는 지난 8일 연구소 회의실에서 관계공무원 및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한우 섬유질배합사료 현장 실증시험 연구성과 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이번 연구보고회는 그동안 배합사료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과 한우사육 농가의 사료비 부담 증가에 따른 생산비 절감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연구개발의 목표는 콩비지·맥주박·버섯배지 등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섬유질배합사료(TMR사료) 생산·급여시 농가별 최적 배합비율을 적용하도록 하는 것이다.전남축산연구소는 섬유질배합사료 표준 프로그램을 적용한 실증시험 농가에 대한 사양시험을 지난 2012년부터 추진했고 실증 시험농가의 최근 6개월 동안 거세우 1등급이상 출하성적이 87%의 출현율을 보여 전국평균 82% 보다 5%를 상회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무더위로 인한 가축 질병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축농가에 방역관리를 강화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지난달 26일부터 9월 말까지를 여름철 가축질병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가축질병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폐사축 및 환축에 대한 신속한 원인 구명과 방역조치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취약지역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30℃ 이상 고온다습한 날이 지속되면 가축들이 더위 스트레스로 인해 사료 섭취량이 줄어 생산성이 저하되고 열사병 등에 의한 폐사 위험이 높아지므로 축사 내부를 적정 온도인 25℃ 이하로 유지할 것으로 농가에 당부했다.장마철에는 사료의 변질로 소화기질병 발생 우려가 높아 사료에 곰팡이나 세균이 증식되지 않도록 건조 상
전남도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소장 김원호)는 지난달 24일 화재 및 각종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능력 배양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축산연구소 사무실, 실험실, 가축사육시설 및 소속 직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 대응 소방훈련’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본관 1층 실험실 가상 화재 발생’에 따라 최초 목격자의 즉각적 화재발생 상황 전파와 소방서 신고가 이루어지고 자위 소방대 각 팀별 임무에 따라 내부 인력 대피와 중요 물품을 반출시킴과 동시에 화재현장에서 소화기 및 옥내 소화전을 이용하여 자체 진압과 함께 출동한 강진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는 과정을 훈련했다. 이와 함께 강진소방서 전문가를 초빙하여 전 직원에게 화재발생시 소화기 및 소화전 등 소방기구 사용 요령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에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캠핑철을 맞아 소비량이 많아지는 햄, 양념육 등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식육가공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난 5월말부터 6월 10일까지 전남도내 축산물가공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도내 축산물 가공업체 19개소에서 생산·판매중인 햄류, 양념육 등 식육가공품 68품목에 대해 실시했다.식육의 변질, 부패를 방지하는 보존료와 아질산염 등 식품첨가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결과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되었으며 일반세균수, 대장균수 등 오염지표 세균검사와 대장균 O157:H7을 비롯한 식중독균검사 결과 전 건수 안전성을 확인했다.한편 축산위생사업소에서는 올해 5월말까지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축산물가공품 등 264건을 검사해 1건의 부적합품을 적발한바 있다.
전남축산연구소(소장 김원호)가 말사료용 귀리 건초생산에 성공했다.전남축산연구소는 말산업 활성화와 육성을 위해 말(馬)의 주식이 되는 조사료로 국내 생산이 가능한 귀리를 재배,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 작천면 전남축산연구소 시범포장에서 말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말사료 귀리 건초생산 연시회’사진를 개최했다.귀리 건초는 곡류뿐만 아니라 소화가 잘되는 섬유질이 많아 말의 사료로 적합해 귀리를 말사료로 이용하면 연간 수입 조사료 6천200톤의 대체 효과가 있다. 때문에 귀리를 재배해 건초로 조제하는 기술을 연구하게 됐다.말사료용 귀리 건초의 생산방법을 보면 먼저 수확시기에 일기예보를 보고 맑은 날씨가 1주일이상 지속되면 건초용 예취기로 10cm 높이로 예취하고 매일 오전과 오후 한 번씩 건초 반전기로 3~4일 정도 뒤집어 바스락 소리가 나면 수분함
강진완도축협-농협 축산연구원 우량 암소 2천두 대상 사업 추진 강진완도축협(조합장 박종필)과 농협 축산연구원(원장 고종열)은 지난 11일 강진완도축협 회의실에서 ‘우량 암소집단 조성사업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강진군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우량 암소집단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사업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다. 우량 암소집단 조성사업은 강진군 관내에서 사육중인 한우 암소 중에서 생후 18개월령 이상의 혈통 및 고등등록우 2천두를 대상으로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초음파 육질진단과 유전능력 평가를 실시해 도태 유무와 개체별 적정 씨수소 선정 방향에 대한 기준을 설정해 관리 할 계획이다. 특히 초음파 자질평가를 기반으로 열등 개체에 대한 도태와 우량개체에 대한 맞춤형 교배를 통해 안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30도를 웃도는 여름철이 본격화됨에 따라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전남도내 전 도축장의 소, 돼지, 닭, 오리고기를 대상으로 오염지표 세균 등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도축장의 위생 관리 수준을 파악하고 미생물의 오염을 방지할 목적으로 지난 2일부터 한달간에 걸쳐 도내 20개소의 소, 돼지, 닭, 오리 도축장을 대상으로 대장균수, 일반 세균수, 살모넬라균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검사 결과 권장 기준을 초과한 경우 해당 도축장 위생 감독을 강화하고 위생관리 기준, 자체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시설 기준 등에 부합되는지 여부를 점검하며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계절적으로 닭과 오리고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월 중순 이후부터는 닭,오리
낙농T/F팀 구성 사양관리 지도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에 대비해 지난 20일부터 낙농가 사양관리 지도에 나섰다.이번 낙농가 사양관리 지도는 집유조합 및 유가공업체(남양유업·매일유업)와 함께 민·관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농가를 직접 방문해 착유시설 및 사양관리 전반에 관한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유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현재 전남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유는 축산위생사업소에서 위생 등급검사를 매주 1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위생 등급이 낮은 농가는 전화 상담을 실시하며 세균수 및 체세포수 위생관리 요령이 담긴 지침서를 배부하고 있다.한편 올들어 지난 4월까지 전남도내 젖소 사육농가에 대한 우유(원유) 위생등급 검사를 실시했는데 세균수 1등급 98%, 체세포수 1·2등급 85%를 차지해 우유 품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최근 이른 더위 탓에 관리소홀로 부패하기 쉬운 계란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검사는 5월부터 7월말까지 전남 도내 산란계 농장과 전문 판매업체를 직접 방문, 계란을 수거하여 변질·부패란 검사 등 위생검사와 살모넬라균 오염 및 항생물질 잔류여부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검사 결과 항생제 등 잔류 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해당 농가는 잔류 위반농가로 지정되어 6개월간 특별관리하게 되며 미생물 기준 위반시에는 식용란으로 공급되지 않도록 하고 2주 간격으로 4회에 걸쳐 정밀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이태욱 소장은 “연중 수시로 계란 생산 농가와 알가공장 및 전문 판매업체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전남산 계란을 애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계란 뿐 아니라 식육, 유가공품
전남도축산연구소(소장 김원호)는 본격적인 친환경목장 체험시설 주변환경 조성사진에 나섰다.전남도축산연구소는 강진군 지역주민, 공무원 등이 기증한 나무를 자체 인력으로 식재하는 등 체험목장 조경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3월부터 친환경목장 부지 5ha내에 조경을 실시해오고 있는데 강진군 지역민, 독림가, 부녀회와 기관단체로부터 느티나무 1천500주, 수국 300주, 장미 2천주, 철쭉 1천주, 가시나무 200주, 후박나무, 비파, 황칠, 동백 등 수목 10종 8천여주를 기증 받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농업기술원, 강진군청, 작천부녀회 등 150여명을 동원해 주변 환경과 어울리도록 수목 5천여주를 식재해 지역주민들과의 화합은 물론 수목구입비, 인건비, 굴착비용 등 총1억5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은 한우 생산비절감 및 건강한 사양관리를 위해 전남축산연구소에서 사육중인 한우에 대해 윤환방목을 봄부터 가을까지(4∼10월) 실시하는 한편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고려한 한우 방목사육기술 조기 정착과 확산을 위한 기술개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전남축산연구소는 친환경으로 사육된 가축의 분뇨를 초지에 환원하여 퇴비로 이용하는 자원순환형 친환경초지(친환경인증 획득)를 조성해 방목 사육사진을 실시했다. 초지를 방목지로 이용하기 위해 지난해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봄풀)를 파종하여 초지를 조성해 방목을 시작한 것이다.한우 방목효과는 소들은 초기 생육된 연한 풀을 뜯어 먹음으로써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물 등의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다. 국립축산과학원 등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적절한 운동과 일광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