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달 23·24일 일선 농협과 축협, 농협중앙회, 금융지주, 경제지주, 농협은행 등 범 농협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보험 속초수련원에서 2014년 상반기 ‘농협발전상생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농협발전상생협의회는 2008년부터 운영돼 왔다. 위원에는 농협중앙본부 각 법인 상생담당자와 16개 시도 지역본부 상생협의회 위원 중에서 계통조직별, 직급별, 업무별로 나눠 참여하고 있다.
이번 상생협의회에서는 계통 간 협력을 통한 사업시너지 제고 방안, 계통 간 소통기회 확대 방안, 계통 간 신뢰 제고 방안 등 하나 되는 농협 구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했다.
농협은 상생협의회를 통해 임직원간 서로 알고 지내기 캠페인, 농ㆍ축협 통칭 사용 운동, 사내망에 소통ㆍ상생 활동방 개설,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한마음상생행사 개최 등 상생과제를 선정, 실천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회원종합지원부 조용환 부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임직원 한명 한명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구축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하나 되는 농협구현을 통한 농업인과 고객 행복시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