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 충청지부와 충청남도 및 농협충남지역본부는 충남지역 한우개량을 통한 우량한우확보로 충남한우의 경쟁력확보 및 한우사육농가의 소득향상에 나선다.
종개협 충청지회는 지난달 19일 세종시 충청지회 회의실에서 조정연 충남도 축산행정팀장과 손영석 충청지부장 및 대전충남 회원축협 한우개량 담당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지역 우량한우확보를 위한 토론회<사진>를 갖고 올해 한우등록사업 추진방향과 개량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후 자질이 우수한 충남한우를 선발해서 충남한우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조정연 충남도 축산행정팀장은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개량이 중요하고 특히 개량업무를 담당하는 조합직원의 역할이 크다”며 “가축개량의 기본인 등록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종개협과 연계해서 가축개량 장기계획을 수립해서 추진하겠다”고밝혔다.
손영석 지부장은 지난해 전국 한우거세우 도체등급 출현률 현황을 통해 지역별 출하월령·도체중·배최장단면적·등지방두께·근내지방도 등 지역별 도체성적의 특징을 설명했다.
황광환 충남지역본부 축산팀 차장은 쇠고기이력제의 철저한 귀표관리, 14년 쇠고기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14년 전국한우경진대회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길환 충청지부 팀장은 “한우 사육두수가 증가하고 등급간의 격차가 커지면서 개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올해 충남에서 13만3천두를 등록하고 한우개량에 속도를 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