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FTA시대 한우경쟁력 제고…산지초지 활성화 방안 모색

상주=심근수

  • 등록 2014.07.07 12:57:32

 

한우협 경북도지회 심포지엄
초지조사료학회와 공동으로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김홍길)는 (사)한국초지조사료학회(회장 이효원)와 공동으로 지난 1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프스 애일당에서 이강우 전국한우협회장을 비롯해 권재한 농축산부축산정책국장, 최웅 경북도농축산국장, 김용준 상주축협장, 정상태 농협사료 경북지사장등 관계기관장과 한우사육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산업 경쟁력 제고 및 산지초지 활성화에 대한 국제학술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홍길 도지회장은 “본격적인 FTA시대를 맞아 값싼 수입 축산물이 물밀 듯이 밀려오고 있다. 이에 따라 한우산업은 국내 쇠고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그동안의 노력보다 더욱 강한 자구노력이 요구된다. 우리는 그동안 나름대로 소비자의 입맛에 딱맞는 차별화된 한우고기를 생산하는데 주력해 왔다. 한우 가치를 성공적으로 포지션함으로써 타 축종의 롤모델이 됐다”고 평가하고 “이같은 성과는 우리 한우인이 변화하는 시장 경제 환경 속에서 양질의 조사료 확보 및 사육시설의 현대화 등 끊임없는 경쟁력 강화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개최하는 한우 산업경쟁력 제고 및 산지초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은 우리 한우 농가들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고 강조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권재한 농축산부축산정책과장의 ‘FTA시장개방 대비 중장기 한우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의 ‘한우개량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 이상무 경북대학교수의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방법’, 김병기 박사(경북축산기술연구소)의 ‘미경산 한우의 브랜드 활성화 방안’ 등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또 산지 초지 활성화를 위한 주제로 서성 박사(국립축산과학원)의 ‘우리나라 초지농업의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 짐맥아담 영국 벨파스트여왕대학교수의 ‘영국에서 산지 초지 이용’, 스켈버그 독일본대학교수의 ‘산지 초지에서 새로운 분야와 전망’ 등이 발표됐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