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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PED백신 개발, 바이러스 변이에 초점 둬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새 백신 개발해도 변이되면 효능 또다시 장담못해
변이 신속·능동적 대응…농가 피해 최소화 시급
중단기적으로는 항원함량 높이거나 유행주 필요


바이러스 변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PED백신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 시판 PED백신을 두고 효능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것도 따지고 보면 바이러스가 변이됐고, 이에 따라 백신 효능이 떨어진 것에서 비롯됐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유행하는 바이러스를 사용해 백신을 새롭게 개발한다고 해도, 이 유행 바이러스 역시 또 변이할 것이기 때문에 백신 효능이 다시 문제될 수 있다.
결국 바이러스는 앞으로도 계속 변이될 것이고, 현행 PED백신 개발 방식이라면 ‘뒷북처방’을 반복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바이러스 변이에 신속하면서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백신 플랫폼 개발을 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물론, 중단기적으로는 백신 항원 함량을 높이거나 현재 유행 바이러스를 사용한 백신 개발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
PED백신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장경수 부산가톨릭대 교수는 “3~4년 이후에야 현 유행 백신이 나온다면, 농가들의 피해는 이미 많이 본 상황이 된다"며, 장기적인 PED백신 개발방향은 바이러스 변이에 포커스를 둬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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