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경연·강습회 등 다양한 체험형 행사 펼쳐져
계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요리의 개발로 소비를 이끄는 대규모 행사가 부산에서 펼쳐진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ㆍ사진)는 오는 30일과 31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제1회 대한민국 계란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대한민국의 계란가공 및 계란급식 시장이 다년간 정체기에 머물러 있어 지속적인 계란소비를 유도하고 계란산업의 발전을 위해 계란페스티벌을 개최해 소비자가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 계란소비 촉진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모이는 부산의 벡스코에서 개최해 약 4천명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계란페스티벌에는 계란요리경연대회, 계란요리강습회, 계란요리체험존, 각종 전시행사 등이 펼쳐진다.
계란요리경연대회에는 예선을 거친 참가자들이 계란을 활용한 자율요리 경연을 펼치게 되며, 계란요리강습회에는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에서 주부들을 대상으로 전 연령에 도움을 주는 계란요리에 대한 강습을 진행한다.
계란요리체험존에는 계란토스트, 계란핫바 등 계란요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체험존의 번잡함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의 시식대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전시행사장에는 각종 계란가공 제품 브랜드들이 방문객들에게 소개된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계란요리 레시피를 개발하고 요리강습회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한 계란의 소비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