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커의 삼계탕이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마니커는 오는 29일 마니커에프앤지 경산공장에서 대미 수출 삼계탕 첫 수출 기념식을 개최하고 미국을 향한 첫 번째 수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계탕의 미국 수출은 하림에 이어 두 번째다. 하림도 지난달 31일 미국의 한국인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수출을 진행한 바 있다. 마니커 측은 “우리나라가 미국에 삼계탕 수출을 요청한 지 10년만에 삼계탕 수출의 닻을 올리는 기념적인 순간”이라며 “앞으로 우수한 품질의 삼계탕이 미국에 꾸준히 수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