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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일교차 큰 환절기 사양관리 신경써야”

축과원, 가을철 한우 관리요령 소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은 지난달 29일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가을철 한우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지면서 가축의 대사기능에 무리가 올 수 있어 질병 저항력을 키울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 축산과학원의 설명이다.
특히 9월 중순까지는 더위가 예상되므로 한낮에는 직사광선을 막아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축산과학원에 따르면 비육우는 날이 선선해지면 사료섭취량이 급격히 늘어나는데 너무 많이 먹으면 피하지방으로 쌓여 농후사료를 기준으로 하루 10kg 이내로 제한해 주는 것이 좋으며 방목하거나 풀을 많이 먹는 번식우는 소금을 자유롭게 먹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송아지의 경우는 쌀쌀한 날씨로 인해 호흡기 질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온도와 습도, 환기 등 외부 환경 관리에 신경을 써야하며 갓 태어난 송아지의 경우 초유를 충분히 먹이고 송아지설사병 예방백신을 접종하며, 시장에서 구입한 송아지는 입식 초기 이동 등에 따른 스트레스를 빨리 없애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 강희설 장장은 “소의 호흡기와 소화기 질병 예방을 위해 축사를 깨끗이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소독하며 겨울 대비 시설 정비와 풀사료 확보에 신경을 써야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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