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공주시축산인한마음축제’ <사진>가 지난달 29일 백제체육관에서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축종을 망라한 축산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려 축산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공주시축산발전에 앞장서기로 결의하는 시간이 되었다.
한우협회를 비롯해 한돈협회·양계협회·사슴협회·양봉협회·낙농육우협회 등 6개 축산단체로 구성된 공주시축산단체연합회(회장 윤용국) 주최로 열린 이번 한마음대회는 축종을 떠나 공주시 축산인들이 하나가 되어 화합을 바탕으로 축산인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축산에 전념하기로 의지를 다지는 축제한마당이 되었다.
윤용국 회장은 대회사에서 “국내·외적인 축산환경의 변화로 축산인들이 힘들게 축산을 해오고 있다”며 “오늘 하루만이라도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공주시 축산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축산에 전념하기로 의지를 다시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공주시 축산인들은 축산물시장 개방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공주시 축산을 지켜왔다”며 “가축질병과 지자체의 환경규제 등을 슬기롭게 극복해서 공주시 축산발전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결의문 채택에 이어 있은 화합행사에서는 축종별로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이 있었다. 윤용국회장에게 충남도의장상을 비롯해 축산인과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표창장·공로패·감사패를 수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