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한돈산업 알리기…‘굿 마케팅’ 효과도
10월1일이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과 ‘한돈산업’을 알리는 날로 지정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대한한돈협회장)는 내달 1일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분수광장 일대에서 제1회 한돈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연중 가장 풍요로운 10월의 첫날이자 돼지코를 연상케 하는 10월1일(1001), 다복의 상징인 한돈을 나누며 소외된 이웃 또는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을 더하자는 의미에서 한돈데이를 지정한 것.
나눔행사, 이른바 ‘굿마케팅’을 통해 휴가철과 명절 이후 둔화되는 한돈소비촉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돈데이 원년인 이번 행사에서는 ‘한돈나누기, 행복더하기’를 슬로건으로 ‘1001 한돈데이 선포식’과 함께 결식아동에게 전달될 ‘1001개 돈가스 만들기 및 기부식’, 그리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한돈베스트 3 요리시식회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정상은 사무국장은 이와관련 “한돈인들은 우리 한돈산업이 사회와 더불어 성장, 발전한다는 신념아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렇듯 한돈을 매개체로 나눔을 실천하는 한편 한돈산업의 공익적 기능을 알리고 확산시키기 위한 행사라는 점에서 소비촉진에 초점을 맞춘 기존의 ‘데이마케팅’과는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