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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협회 시도별 회의에선

■영암=윤양한, ■청주=최종인, ■시흥=이희영, ■고성=권재만

  • 등록 2014.10.01 13:50:55

 

한우업계가 영연방FTA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여나가며 본격적인 대정부 투쟁을 예고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달 각시도별로 시군지부장 회의를 개최하고 영연방FTA를 반대하며 대정부 투쟁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11월 1일 한우인의 날에 맞춰 시군지부별로 사랑의 한우 나누기 캠페인 등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한우가 울려퍼지도록 만만의 준비를 다해 나가기로 했다.

 

 

전남도 함평서 ‘명품전남한우대축제’ 개최키로

 

광주전남도지회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민경천)는 지난달 24일 영암군 신북면 소재 영암매력한우 명품관 회의실에서 ‘한우자조금 대의원 협의회 및 시군 지부장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의 안건인 제7회 한우의 날 행사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는데 오는 31일에는 시·군별로 한우 할인판매행사 및 시식 등 한우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11월 1일에는 전남도청 앞에서 행사를 갖기로 했다.
또한 오는 25일~26일까지 2일간 함평 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에서 한우고기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한 ‘명품전남한우대축제’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우협회 장기선 국장의 한우산업 현안 및 정책설명과 영연방 FTA 국회비준 반대 궐기대회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영연방FTA 체결에 반대 투쟁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FTA 국회비준 저지위해 총력투쟁 결의

 

충북도지회

 

충북도지회(지회장 박병남)은 지난달 25일 도지회 사무실에서 조위필 한우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지부장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박병남 지회장은 “한우산업을 둘러싼 여건은 갈수록 어려운데 한캐나다 FTA 체결은 한우농가들이 더욱 어려게 만들 것”이라며 “한우협회가 계획하고 있는 한캐나다 국회비준 반대 총 궐기대회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3일간 청주시 용암동 농협 하나로마트 운동장에서 열리는 제 7회 충북한우사랑축제에 성공을 위해 시군지부장들이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조위필 한우협회 부회장은 “충북도가 상대적으로 농가수는 적지만 시군지부장들의 단합으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며 “FTA로 피해가 큰 만큼 한·캐나다 FTA 국회 비준 궐기대회 대 한우인들의 결집된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명품한우 육성 위해 추경예산 확보

 

서울인천경기도지회

 

서울인천경기도지회(지회장 유완식)는 지난달 29일 시흥시농업기술센터에서 한우협회 임관빈 부회장을 비롯해 경기도 백한승 축산과장, 종축개량협회 정용호 경기강원지부장, 축산물품질평가원 김철중 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지부장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도 축산시책을 설명하며 “상반기 중 한우명품화사업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한우관련 정책이 차질을 빚었다”라며 “하지만 추경예산에 예산을 확보해 우량암소 지원금 등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명품화사업 예산이 모두 활용될 수 있도록 시군지부장들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완식 지회장은 “경기도는 친환경학교급식에 160억원을 지원하는 등 타 도에 비해 한우관련 예산이 많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한우산업이 더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 자”라고 말했다.

 


영연방 FTA대응 시군지부 결집된 힘 절실

 

부산경남도지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이희대)는 지난달 29일 고성생명환경농업연구소에서 시군지부장회의<사진>를 개최하고 영연방FTA비준 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시군지부장 회의에는 이강우 한우협회장과 고성군 김형동 부군수를 비롯해 최을석 군의회 의장, 성재경 경남도 축산과장, 고성축협 최규범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희대 지회장은 “최근 발생한 FMD로 인해 시군지부장회의가 다소 늦어졌다”며 “앞으로 영연방FTA 비준 등을 앞두고 있어 한우협회를 중심으로 한우인들이 똘똘 뭉쳐 난관을 극복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어 이강우 회장은 “한캐나다FTA가 정식 서명 절차를 마치는 등 한우산업과 관련된 FTA가 올해로 마지막이 될 것”이라며 “사실상 쇠고기 시장이 완전 개방되고 한우농가들은 더욱 어려움에 처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정책대안을 찾아 한우산업 보호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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