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가금

식자재 업계 국내산 닭고기 애용 이끈다

수입닭고기저지대책위, 주요업체와 MOU 추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급식업체·대형마트도 국내산 전환 강력히 유도

 

수입닭고기저지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오세을·정병학·김연수)가 식자재 유통업체와의 국내산 닭고기 사용동참 협약서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한양계협회는 지난 15일 대전 유성의 한 음식점에서 10월 육계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수입닭고기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올해 국내에 수입된 닭고기는 8만7천930톤으로 지난해 수입된 6만9천23톤에 비해 무려 27.3%가 늘어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한양계협회와 한국육계협회, 한국토종닭협회의 회장들이 위원장을 맡는 공동대책위원회가 지난 7일 설립됐다.
수입닭고기저지대책위원회는 대책위원회 명의로 식자재업체들에 면담을 요청한 상황.
앞으로 식자재업체들을 대상으로 구매 유통하는 닭고기 전량을 국내산으로 변경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대기업에서 국내산 닭고기를 애용하는 기업이미지를 구축해 타기업의 모범이 되어줄 것을 요청하고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한다는 협약서 혹은 클린선언에 서명을 요구키로 했다.
양계협회 관계자는 “향후 급식업체 5개소와 대형마트 1개소를 방문해 사용 중인 닭고기를 전량 국내산으로 전환하는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며 “필요시 해당 업체를 상대로 대규모 집회 혹은 1인시위를 진행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