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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축산인 체육대회 갖고 화합 도모

김포축협 주관 한우·낙농·양계 등 5개 단체 400여명 참가

[축산신문 ■김포=김길호 기자]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은 지난달 31일 조합자연순환농업센터에서 2014년 김포시 축산인 체육대회<사진>를 개최했다.
김포시 축산인 체육대회는 김포시 한우협회(회장 이진해), 서울우유김포낙우회(회장 이영병), 김포양계협회(회장 김응실), 김포시 육계협회(회장 강영수), 전국육견협회(회장 구례복)등 5개 단체 회원 400여명이 참가했다. 양돈협회 회원들은 최근 PED 확산 방지 차원에서 불참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포시의회 유영근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도의원, 관내 농협조합장 및 축산단체장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임한호 김포축협 조합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 날 체육대회는 그 동안 어려움에 처한 축산인들의 심신을 달래고 재충전의 기회로 삼자는 취지로 축산인들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족구, 피구, 윷놀이 축산인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흥겹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은 서울우유 김포낙우회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한우협회가 차지했다.
임한호 조합장은 이날 “이번 체육대회는 FMD·AI 등으로 인해 지난 2008년 이후로는 개최를 못하다가 7년 만에 재개했다. 김포축산인의 단합된 모습을 볼 수 있어 정말 좋다. FTA등으로 힘들지만 오늘처럼 단합된 모습을 보이며 어려움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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