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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유통센터 건립 법제화 필요”

양계협 주최 채란인 대토론회서 관계자 일제히 지적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유통센터, 농가·상인·소비자 모두에게 이익 될 것”

 

“계란유통센터 건립 위한 강력한 법제화 추진돼야 한다.”
계란 유통구조 선진화를 위해 계란유통구조의 건립을 서둘러 진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한양계협회는 지난 5일 대전유성호텔에서 ‘2014 채란인 대토론회’<사진>를 개최했다.
‘산란계농장 경영능력 제고와 농가 소득증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특히 계란유통센터 건립 및 법률제정에 대한 주제토론이 있었으며 토론 패널들은 유통센터의 건립 필요성과 빠른 법제화의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상호 채란분과위원장은 “농가, 상인, 소비자 모두 이익이 될 수 있는 구조로서의 개혁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하며 “상인과 거래할 수 있는 중간 유통센터의 건립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안영기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계란도 다른 축산물과 마찬가지로 위생시설을 갖춘 집하장이나 유통센터를 통해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한국양계농협 오정길 조합장은 “집하장의 건립보다 운영이 더욱 중요한 문제”라며 “계란유통상인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광역유통센터의 건립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대전충남양계농협 최성천 조합장도 “계란유통센터의 건립은 산란계 관련 질병 및 방역에 개선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앞으로 계란유통센터로 계란이 이동되어지면 상인들도 농장을 방문할 필요 없이 필요한 계란을 선택해 계란을 수집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의 좌장을 맡은 황명철 농협경제연구소 축산경제연구실장은 “채란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경쟁자이기 이전에 함께 채란업을 지켜나가는 동료라는 마음을 갖고 산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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