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사업 시설 신축 기공

파주연천축협, 연면적 4만5천㎡ 규모 퇴액비 자원화 시스템 구축

[축산신문 ■파주=김길호 기자]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달 26일 파주시 파평면 덕천리 542 일원에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 시설신축공사 기공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시설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철호 조합장을 비롯해 이재홍 파주시장, 박재진 파주시의회장과 경기도 백한승 축산정책과장, 파주연천축협 임원 및 대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이날 첫 삽을 들은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시설은 총 대지면적 2만1천460㎡, 연면적 4만5천236㎡ 규모로 액비화 및 퇴비화가 가능한 가축분뇨 공동 자원화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설치로 인해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퇴비를 공급함으로서 화학비료 및 농약사용량을 줄여 수자원을 보호하고, 양질의 퇴비공급으로 친환경농업 육성으로 경종농가의 소득증대, 가축분뇨처리 해결 및 축산농가 생산성 증대, 가축분뇨 자원화로 생분뇨 살포에 대한 악취, 해충 민원해결 등이 예상된다.
이날 이철호 조합장은 “가축분뇨자원화 시설의 첫 공정을 오늘에서야 시작하게 됐다. 파주연천축협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은 관내 양축농가의 숙원사업으로 가축분뇨의 처리를 통한 고품질의 유기질퇴비 생산을 목표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축산 농가들이 가장 힘들어 하던 축산분뇨 처리 문제를 친환경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초석이 될 것이다. 가축 분뇨는 보는 관점이 오폐수로 보일 수 있지만 축산을 영위하고 지키는 축산인들의 시각에서는 귀중한 자원이라는 생각을 갖고 관리 및 이용해야 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친환경 자연순환농업센터가 축산업과 파주, 연천 지역 친환경 농업을 이끌어 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