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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우정한우농장 조성래 대표, 시집 ‘생명’<불휘미디어> 출간

3년간 150여편 중 60여편 간추려

[축산신문 ■창원=권재만 기자]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서 우정한우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조성래 대표<사진>가 농장의 일상과 축산농민으로서 살아가는 마음을 담은 시집 ‘생명’(불휘미디어)을 출간하며 시인으로 등단했다.
그 동안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자신만의 소박한 싯귀로 일기를 만들어 온 조성래 시인은 3년 동안 150여 편의 크고 작은 흔적들을 만들었으며, 그 가운데 60여편의 시들을 추려 그의 첫 시집 ‘생명’을 탄생 시켰다.  
이렇게 탄생된 그의 시집은 지난 12월 1일 가족과 이웃, 축산농민, 관련학계 인사 등 약 15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진전농협 회의실에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날 조성래 시인은 “첫 시집 ‘생명’을 세상에 내어놓고 보니 목욕탕에 알몸으로 나온것 같다. 하지만 ‘생명’을 통해 도전하는 용기와 소통의 큰 마음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농업을 하는 농사(農士)여러분은 이 세상 누구보다도 존경 받아야할 생명을 가꾸는 생명입니다. 한 톨의 씨앗으로 생명을 만들어 가는 농사들에게 시집 ‘생명’을 바친다”고 말했다.
박서영 시인은 조성래 시인을 “자연속에서 자연이 주는 사랑을 느끼며 열심히 생활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사는 사람. 그의 시는 따뜻한 모성에서 길어 올린 생명이나 또는 사랑”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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