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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D 확산 방지 지역별 행보

  • 등록 2015.01.21 10:51:06

 

경기도 친환경 소독제 ‘FMD 제로’, 10톤으로 확대 공급

경기도가 FMD 확산방지 및 조기종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지난 12월 충북지역에서 발생한 FMD가 확산되는 가운데, 친환경 소독제 ‘구제역 제로’의 공급량을 평소 주 2톤 생산에서 10톤까지 확대하고 FMD가 확산된 경기 이천, 용인, 안성 지역을 중심으로 ▲부분 살처분 처리 농가, ▲방역대 내 축산농가, ▲도축장 등 취약지역에 집중 공급하고 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구제역 제로’는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의 바이오연구센터에서 생산과 공급을 담당하고 있으며, 유산균과 구연산을 적정한 비율로 혼합하여 만든 친환경 미생물 제재다.
‘구제역 제로’는 일반소독제가 소독하기 어려운 사료 및 음수통, 축체, 농후사료 등에 직접살포 및 급여가 가능하며, 유산균의 생균효과와 구연산의 살균효과를 배합·활용해 가축의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병원성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등 효과가 탁월하다.
임병규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장은 “백신접종으로 항체가 완전히 형성될 때 까지 감염축이 산발적으로 나올 수 있고, 감염축이 배출하는 바이러스 양과 그에 대한 제거가 확산의 중요한 변수가 된다”며, “신속한 신고와 더불어 동 거축에 대한 소독 등 차단 방역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지난 10월부터 금년 5월까지를 FMD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타 시·도와 접경지역, 과거 FMD 발생지역 등 취약지역 축산농가에 ‘구제역 제로’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FMD 확산방지에 힘을 기울여 왔다. 더불어 24시간 상황근무 체계 확립 및 긴급방역 체계구축을 통해 의심축 신고 시 방역관을 급파, 감염축 색출과 살처분을 비롯한 초동방역조치와 사후관리 등 FMD 바이러스 제거작전을 펼치고 있다.
■수원=김길호

 

 

충남농협 논산축협 식육유통센터서 소독시연회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권형)는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맞아 지난 14일 가축수송차량의 출입이 빈번한 논산축협 식육유통센터에서 가축질병방역 소독시연회를 열고 차단방역으로 FMD를 비롯한 가축질병을 근절해서 질병으로부터 축산을 지킨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농협충남지역본부와 논산축협은 식육유통센터 출입구에서 가축질병방역소독시연회를 열고 조원형 본부장·임영봉 논산축협장·김우영 부여축협장이 직접 가축운송차량에 소독<사진>을 하며 평소 차단방역의 생활화로 악성가축질병의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식육유통센터는 일일 돼지 2천500두를 처리하는 대단위 도축장인데 논산축협은 가축질병이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출입하는 가축수송차량에 대해 철저하게 소독했다.
이날 시연회는 지난해 12월3일 충북 진천군 돼지사육농장에서 FMD가 발생한 이후 발생지역이 확산되어 축사관련차량과 축산관련시설의 관리와 소독이 늘어가는 상황에서 방역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조권형 본부장은 “FMD와 AI 등 가축질병이 발생해서 축산업계에 피해를 주고 농가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충남농협은 농협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서 철저한 차단방역 활동으로 FMD를 비롯한 악성가축질병을 조속히 종식시켜 축산업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논산=황인성

 

 

전북농협 농협사료 전북지사서 일제소독 행사

최근 FMD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농협은 1월 14일을 ‘전국일제소독의날’을 맞아 소독 시연회를 가졌다.
이에 따라 농협사료 전북지사(지사장 박철연)는 이날 공장에 출입하는 모든 축산관련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소독활동<사진>을 실시했다.
농협사료 전북지사는 FMD·AI 발생 전부터 방역대책상황실을 상시 운영중이다. FMD 발생 직후인 지난 12월 7일부터는 특별 방역조를 추가 편성하여 차량소독기 통과 전 오염가능성이 높은 바퀴, 흙받이 등 차량외부 뿐만 아니라 핸들, 신발 등 차량내부까지 소독하는 등 2중, 3중 소독시스템을 구축,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공장과 직원 및 내방고객 주차장을 분리하여 수평전파를 예방하고, 자동 소독기인 ‘무화 분무 소독기’를 터널식으로 교체하여 발판소독조를 밟지 않고는 공장 출입이 불가능하도록 설계하는 등 가축질병 감염경로를 원천 차단하고 있다.■김제=김춘우
 

 

전남농협 함평축협 섬유질사료공장서 소독시연

전남농협(본부장 강남경)은 지난 14일 함평축협(조합장 임희구)과 함께 함평축협 섬유질사료공장에서 출입차량과 시설에 대해 집중소독<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소독은 지난해 12월 충북 진천군 돼지농장에서 FMD가 발생한 이후 충남, 경북, 경기지역까지 확산되고 안성에서는 소에서도 FMD가 발생되어 전국 우제류 축산농가와 도축장·공판장·사료공장과 축산관련차량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소독활동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실시됐다.
강남경 본부장은 “FMD 차단방역을 위해 모든 우제류 가축에 대한 FMD백신 접종과 병행하여 축사 내·외부와 출입차량 및 축사 출입자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당부하고 FMD·AI와 같은 악성가축질병의 조속한 종식을 위해 전남농협의 모든 역량을 집결하여 축산농가와 축산사업장 차단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함평=윤양한

 

 

경북농협  고령공판장 출입차량 계류사등 일제 소독

농협 경북지역본부와 고령성주축협, 고령축산물공판장은 지난 14일 수요일 소독의 날을 맞아 경북농협 최규동본부장과 이왕조 고령성주축협장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소독시연회에 이어 출입 차량(출하차량과 지육운송차량등) 250대와 계류사등 공판장 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소독<사진>을 실시했다.
‘전국일제소독의날’ 소독활동 강화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소독시연회에서 최규동 농협경북본부장은 “농협의 모든 역량을 집결하여 전국의 축산농가와 사업장에서 철저한 차단방역활동을 통해 FMD와 AI같은 악성가축질병을 조속히 종식시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고령=심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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