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영 장점 기반…점유율 높이기 선봉 기대
(주)하림(대표 이문용)이 대구ㆍ경북지역 시장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하림은 최근 임직원들과 DG포스트 김현수 대표 등 대구지역 대리점 대표단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영업소 개소식<사진>을 가졌다.
하림 측에 따르면 현재 경상도 지역은 치킨 체인사업의 메카로 염장육을 사용하는 체인본부가 많고, 발골업체가 타지역에 비해 활성화가 되어있어 중간유통가의 마진폭이 낮아 저가제품이 많이 유통되고 있다.
하지만 이 물량들은 100% 가맹점이나 자체소진으로 판매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부분은 실수요 채널로 흘러나오면서 시장가격을 흐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이유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한 직영영업 활동이 필요하게 되어 대구영업소를 설립하고 고객의 니즈와 직영영업소의 장점을 최대한 결합하여 하림 인증대리점과 함께 하림 브랜드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선봉장으로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립 배경을 밝혔다.
대구영업소의 소장으로는 박성찬 소장이 위촉됐다.
박 소장은 지난해 9월 부산영업소장을 시작으로 영업소의 운영체계와 DVS 영업메뉴얼 등을 구축해 영업소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그 능력을 인정받아 대구영업소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박 소장은 대구시장 현장분석과 6가지 과제 등을 밝히며 대구영업소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