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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차한잔> 한국유가공협회 박상도 사무국장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올 유제품 중국 수출 본격화 원년 기대”

 

“올해는 중국으로의 우유와 유제품 수출이 활기를 띨 것으로 봅니다.”
(사)한국유가공협회 박상도 사무국장(59세·사진)은 “지난 26일 방한하여 27일 관계부처와 협의를 마친 중국 측 실사단은  5명으로 편성됐는데 28일부터 5일 동안 국내 살균우유처리공장 외에 멸균유 시설을 돌아보고 있다”면서 “그 대상은 서울우유 거창공장을 비롯해 매일유업 상하공장·삼양 원주공장·데어리젠 원주공장·롯데푸드(파스퇴르)·연세 아산공장·동원F&D등 7개소”라고 밝혔다.
박상도 사무국장은 이어 “지난해 5월 한·중 실무협의 시 합의된 국내 살균유 수출 희망업체의 공장 방문 약속이 중국 측 사정으로 거의 8개월 동안 지연됐다가 이뤄졌다”면서 “늦었지만 현장 점검이 이뤄진 만큼 관련업체의 중국으로의 우유수출은 앞으로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상도 국장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북경소재 교문호텔에서 중국 인증인감국(CNCA)등 관계자와 국내 살균업체 현지실사 일정 등을 협의한바 있다.
영남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빙그레유업 김해공장 품질관리과장을 거쳐 1990년 3월 한국유가공협회에 입사한 그는 2004년 부장과 2012년 3월 사무국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외교통상부 한미FTA 전문가 자문위원과 농림축산검역본부 자문위원을 역임하면서 한국 낙농산업과 유가공산업 발전에 한몫을 톡톡히 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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