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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산란계 집산지 AI 발생…방역 비상

경기도 포천지역 800만수 가량 사육…확산방지 ‘안간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우리나라 산란계 최대 집산지에서 AI가 발생하며 확산 방지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22일 경기도 포천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
포천 지역은 우리나라 산란계의 10% 이상이 사육되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계란 산지로서 자칫 확산으로 이어지면 산업에 큰 피해가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인근 농장에서도 차단방역을 강화하며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강타한 고병원성 AI가 한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 철새 이동시기인 겨울철이 다시 찾아오자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에는 경남지역과 경기도지역의 가금 사육농장에서 AI가 발생하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이동제한을 실시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더욱 강력한 차단 방역을 강조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정석찬 조류질병과장은 “최근 발생한 포천의 경우는 산란계 800만수 가량이 사육되고 있는 집산지라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 동안 포천지역은 AI 발생이 없었던 청정지역으로 농가들이 방역에 대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 만큼 AI 확산의 연결고리를 끊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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