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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양계산업 신뢰 회복…조속히 정상화 돼야”

양계협, 양계농협 사태 관련 성명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양계인들 좋은 계란 공급 최선
땀의 가치 결코 폄하돼선 안돼

 

한국양계농협 사태와 관련해 대한양계협회가 빠른 시일 내에 양계산업이 정상화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내 계란산업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조합이 타격을 받을 경우 전체 양계산업에도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조합의 정상화에 가일층 노력해야한다는 것이다.
양계협회는 이와 관련해 지난달 2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양계농협 난가공공장의 KBS보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양계협회는 성명서에서 “방송에서 알려진 일련의 공정과 판매형태 등이 관행적으로 이뤄졌다면 마땅히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지만 이번 방송은 일방적인 제보자의 주장을 담아 오염된 계란의 가공과정을 여과없이 방송함으로써 지금까지 일궈온 계란에 대한 이미지를 단기간에 폐기물로 전락시켰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공장에서 이뤄지는 일련의 사업과정(파란구매, 계란세척, 반품계란처리, 제조일자 변경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갖고 프로그램이 제작되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만약 이번 방송이 특종을 잡기 위한 무책임한 송출이었다면 그 책임을 전적으로 방송사에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양계농협 사태가 채란업계에 악영향을 끼쳤다는 것이 양계협회의 설명이다.
양계협회 측은 방송이 설 대목 직전에 전파를 타면서 난가 하락으로 이어졌으며 지금까지도 농장에 계란 물량이 체화되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양계인들은 생산비 인상 등 많은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계란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양계산업이 환골탈태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랄 뿐 아니라 영상에 대한 조작의혹도 제기되고 있는 만큼 명확하게 사실이 밝혀져 조합은 물론 양계산업이 빠른 시일내에 안정화를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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