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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지리산순한한우 신제품 TMF사료 출시

자체 발효사료 생산 설비 구축 완료

[축산신문 ■순천=윤양한 기자]

 

지리산순한한우(주)(대표이사 윤충근)는 자체 발효사료 생산 설비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1일 신제품 TMF사료를 출시했다.
지리산순한한우는 신제품 출시에 앞서 지난달 12일 7개 참여 축협 조합장과 조인기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김창엽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엄기대 NH순한한우조공법인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 출시 기념식’을 가졌다.
지리산순한한우 TMF사료공장은 전남 동부지역 7개 축협(고흥, 곡성, 구례, 보성, 순천광양, 여수, 장흥축협)이 공동투자하여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 자체 발효사료 생산 설비는 정부와 지자체 보조 60%, 자담 40%로 약 1억원을 투자하여 지난 1월 설치를 완료하고 시험생산과 현장 적응시험을 거쳐 이날 신제품을 출시했다.
윤충근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순천대학교에서 개발한 반추위 융모 발달과 지방세포성숙 효과가 뛰어난 유산균을 비롯한 3종의 미생물과 효모를 사용해 발효사료의 효능을 극대화 한 것과 비육우 및 번식우에 최적의 배합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표이사는 또 “비육사료는 출하체중(30개월령 800kg), 고급육 출현율 및 등심단면적을 최대화하고 등지방두께를 최소화하여 C등급 출현율 최소화에, 번식우 사료는 번식률 최대화와 대사성 질병 최소화에 역점을 두었다”고 덧붙였다.
육성비육 사료는 알팔파와 티모시 등 양질 조사료를 사용해 골격 및 반추위 발달 최대화에 역점을 두고 일당증체량이 0.80~0.95kg이 될 수 있도록 NDF 함량에 중점을 뒀다.
비육전기 사료는 등심단면적과 일당증체량을 최대화하여 육량등급이 최대화 될 수 있도록 단백질 함량에 중점을 두어 일당증체량이 0.97~1.10kg이 되도록 하고 비육후기 사료는 지방세포 성장을 최대화하여 마블링을 극대화 하므로써 육질등급이 향상될 수 있도록 가소화영양소(TDN) 함량에 중점을 두어 일당증체량이 0.90~0.60kg이 되도록 하여 출하체중이 800kg 내외가 되도록 설계했다.
또한 번식우 사료는 번식률 향상과 대사성 질병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양질 조사료를 보강했다는 것이다.
윤 대표이사는 “’15년 전국축산물품질평가 우수 15개 농장 중 대상 2농가를 포함하여 7농가가 TMF사료를 이용할 만큼 TMF사료는 고급육생산에 중요한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며 “전국최초 TMF사료공장 HACCP 인증에 걸맞게 위생적이고 고품질 사료를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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