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양돈·육계·종계 우선 공급
논산시가 축산농가의 사료허실을 방지해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료계량기를 공급해 농가의 인기를 끌고있다.
논산시는 2천5백여만원의 예산을 수립하고 양돈농가와 육계농가 및 종계농가를 대상으로 공급대상자를 선정하고 공급에 들어갈 예정이다.
벌크통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사료계량기는 부피계량을 kg으로 환산해서 사료를 균등하게 공급하고 사료제한 및 무제한 공급을 선택하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한 개 이송라인으로 여러 축사를 수동제한공급이 가능하고 사료회사별 사료섭취량 및 증체량 확인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월별 사료섭취량 및 사료효율의 확인이 가능하고 사료빈 사료정체시 알람기능도 있다. 가격은 개당 90만원으로 자부담(30%) 27만원을 농가가 부담하고 나머지 63만원은 시에서 지원해서 39개를 농가에 공급한다. 당초 양돈농가와 양계농가에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올해에는 예산이 부족해서 육계농가와 종계농가에 우선 공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