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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축협 신임 조합장 인터뷰-2

  • 등록 2015.04.01 11:30:49

 

“축산물 판매망 확충…축산분뇨 자원화 적극 추진”

명품 축산물 생산 최적 기반 마련

 

“변화와 개혁으로 반듯한 나주축협을 만들어 조합원님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지난 3월 26일 취임식을 가진 신임 김규동 나주축협 조합장<사진>은 “나주축협은 2015년을 계기로 새로운 희망과 비전으로 조합원과 조합이 함께 잘 사는 조합으로 발전하는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조합 재산을 내 재산처럼 아끼고 조합원은 내 가족처럼 모시겠다”고 다짐했다.
축산물 판매망 구축, 축산기반 조성, 축산분뇨 자원화사업 추진 등 3대 경영방침을 밝힌 김 조합장은 “나주혁신도시 내에 축산물 로컬푸드 직판장을 개설하여 판매망을 확충해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판매하는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이를 위해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명품 축산물 생산 및 생산비 원가 절감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제값을 받고 팔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또 “철저한 혈통등록을 통한 우량 송아지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한우 고급육 브랜드 생산을 위한 생축장과 TMR사료공장을 설립하며 양돈 우량 종축 생산을 위한 AI센터 운영과 현재 추진 중인 오리 계열화사업 등을 정비·개선해 보다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축산분뇨 자원화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직원인사는 사업부서의 책임경영 원칙하에 성과와 능력으로 평가되는 공정한 인사 체계를 확립해 투명한 경영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나주=윤양한

 

축산업 억대 부농과 조합원이 주인되는 축협 실현

말보다 행동으로 솔선수범

 

“조합과 조합원을 위한 일이라면 무릎이라도 꿇겠다는 각오로 남들보다 더 먼저 일어나고 남들이 걸을 때 뛰겠습니다.”
지난 3월 25일 취임식을 가진 신임 문만식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사진>은 “축산업에서 억대 부농이 실현되고 투명한 경영으로 조합원이 주인되는 축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모든 역량과 열정을 불태우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일 먼저 양복을 벗어 버리고 말보다 행동하는 조합장이 되겠다는 문 조합장은 “조합장은 조합원 위에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머슴이라는 사명감과 직원들과의 능동적인 변화, 조합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100년 앞을 내다보는 비전과 중장기계획 수립으로 더욱 전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각오는 양축가 조합원들의 조합사업에 대한 애정 어린 참여가 없으면 불가능하다”며 조합원들에게 적극적인 사업참여를 당부했다.
문 조합장은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25년전 고향인 전남 무안군 무안읍에 귀농해 오직 한우사육만을 전념해 성공한 귀농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히며 지역 축산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문만식 조합장은 전국한우협회 무안군지부장과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지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대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무안군 무안읍에서 한우 150두 규모의 샛별한우농장을 경영하고 있다.■무안=윤양한

 

 

“축산인들이 부자될 수 있도록 축협 역할 충실할 것” 

브랜드 육성·유통구조 개선 총력

 

 “투명한 경영과 합리적 정책결정으로 조합원들의 뜻을 적극 반영 할 것이다.”
전형숙 안동봉화축협조합장은 “우리 축산인들이 부자되는 것이 축협이 해야할 역할임을 잘 숙지하고 있다”며, 열정을 다 해 조합장의 직무를 수행 할 것을 약속했다.
“지금의 축산업은 FTA파고 속에서 풍전등화의 기로에 서 있다. 이 같은 위기를 극복하려면 조합 임직원들과 축산 조합원들이 서로 손을 맞 잡아야 한다”며 단합을 강조했다.
전 조합장은 2선 조합장으로 지난 번 선거에서 낙선한 뒤 이 번 선거에 재도전하여 당선의 영예를 안았는데 “낙선 뒤에도 마음은 잠시도 축협을 떠난 적이 없었다”며 축협의 열정이 살아 있었음을 확인시켰다.
전 조합장은 “이번 조합장 당선으로 먼저 도축장 시설 현대화로 축산물 유통망 구축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장거리 수송으로 인한 등급저하 해소와 물류비용 절감, 그리고 안동봉화 축산물 브랜드 향상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안동비프, 봉화한약우의 브랜드 가치창출을 위해 중소농가 집중육성과 번식우 농가 소득증대에 힘쓰는 한편 안동비프, 봉화한약우, 참마돼지 등 브랜드 우수성 확보와 조합원은 생산을, 판매는 조합이 책임지는 브랜드 육성과 유통구조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아울러 안동우시장 전자경매 도입, 봉화지역 우시장 개설, 본점이전과 복지사업장 신축 등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조합으로 성장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안동=심근수  

 

“조합원 편안하게 축산 전념 분위기 조성에 역점”

조합원 실익지원·환원사업 역점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축산업을 잘 지켜온 지역 축산인들과 조합원들에게 우선 감사드린다. 개방화 시대에 부응하는 경쟁력있는 사업을 펼쳐 조합원들이 편안하게 축산업에 전념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겠다.”
박수영 예천축협조합장은 당선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박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본인을 선택해 준 보답으로 공약을 꼭 실천하는 조합장. 조합원들의 행복을 추구하는 조합장 그리고 능력있는 조합장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기 위해서 우선 예천우시장의 환경개선을 통해 월 4회 경매시장 개장을 실천에 옮길 것을 약속했다. 또한 FTA 등 대외개방으로 인한 수입건초 가격의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겨울철 유휴농지를 이용하여 건초사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축산물 생산이력시스템 도입과 음식점 식육원산지 표시제를 이용하여 구입·가공·유통을 주도 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등 유통 가공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켜나간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거세후 비육농가에 분양하는 황송아지 분양사업 추진과 사료가격의 현실화 노력도 약속했다.
이 밖에도 조합원과 직원들의 교육확대를 통해 조합원 실익지원사업과 환원사업에 역점을 둘 것이며, 예천참우 브랜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조합장은 14, 15대 조합장을 역임하고 16대 조합장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후 이번 17대 조합장 선거에서 3선 조합장으로 당선됐다.■예천=심근수

 

 

“군·축산단체와 축산발전 모색…난관 극복”

축산경영 안정화로 지역사회 공헌

 

“남해축산업 발전과 남해축협의 새로운 도전을 위해 주춧돌을 견고히 놓고, 시대적 과제인 조합원의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 발전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남해축협의 제13대 조합장으로 앞으로의 역할을 피력한 최종열 조합장은 “남해축협 구성원 모두는 축산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더 큰 도약 더 큰 축협을 위해 함께 두 손을 맞잡고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날 우리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도전과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고 강조하며 “축산업을 둘러싼 각종 악재와 상호금융 환경악화 등 갈수록 어려워져 가는 현실로부터 남해축협을 지켜내기 위해 현장경영, 내실경영, 책임경영을 실천하며 열정과 공감으로 뛸 것”을 약속했다.
특히, 최 조합장은 남해군·축협·축산단체와 함께 축산업 발전방안모색을 위한 시스템 구축, 행복한 일터 만들기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방침이며, 조합원의 여론을 충분히 수렴해 교육지원사업을 다양하게 편성하고 축산인 실익지원과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남해축협으로 성장 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조합의 미래를 위해서는 임직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급변하는 사회 흐름에 맞춰 진취적이고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모두의 지혜를 한데 모아 새로운 도전과 열정으로 희망찬 미래를 슬기롭게 설계해 나가겠다”고 최 조합장은 말했다.■남해=권재만

 

 

“조합원 실익 증대…지역 발전 공헌하는 축협 육성”

소통으로 현장 목소리 적극 반영

 

“조합 구성원 간 반목과 갈등을 봉합하고 하나 된 진주축협을 만들어 조합원의 복지와 소득증대에 모든 역량을 쏟겠습니다. 같이 꿈꾸는 진주축협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진주축협의 16대 조합장 자리에 오르며 “현장의 모든 조합원이 행복한 진주축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큰 틀의 운영 방침을 피력하는 김광위 조합장은 “변화와 혁신, 화합과 소통을 통한 성장발전을 이루어 달라는 조합원의 간절한 여망에 한치의 소홀함과 아쉬움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진주축협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축산업을 둘러싼 어려운 환경이 지속 될수록 조합원들이 진주축협에 거는 기대와 요구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조합원의 실익 증대와 조직의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사회에서도 공헌 할 수 있는 진주축협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광위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축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기본적인 조건을 제공하고자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업무대행’, ‘민주적인 협동조합 운영’, ‘로컬푸드식 대형마트 건립’, ‘지자체 협력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및 축분자원화사업 전개’, ‘조합원 저리자금 지원확대’, ‘농가 도우미 지원사업’ 등을 약속하며 조기추진을 위해 조합의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조합장은 “모든 일에는 성과도 중요하지만 의사결정 과정에서 소통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조합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용해 소통과 화합의 진주축협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진주=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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