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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축협 신임 조합장 인터뷰

  • 등록 2015.04.03 10:36:51

 

“조합원의 평생 동반자로…희망주는 축협”

직원에겐 평생 직장으로

 

“새로운 변화와 혁신만이 조합이 살길입니다. 열심히 일한 만큼 잘 살고 대접받는 축협, 조합원이 대접 받는 조합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3월 20일 남양주축협 11대 조합장에 취임한 이덕우 조합장은 “축협의 어려운 현안들을 하나하나 해결하고 조합원과 축산인에게 희망을 주는 축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조합장에 취임하면서 기쁨과 설렘에 앞서 어려운 축산여건을 어떻게 극복하느냐 하는 생각에 어께가 무겁다. 하지만 조합원들은 어려움을 극복해 조합원과 축산인에게 희망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지도자가 될 것이라 믿고 선출해준 만큼 최선을 다해 조합원이 대접받는 남양주축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본 청사 이전, 예수금 1조원 달성, 축분장 설치, 협력경영체계 구축, 한우 헬퍼사업 활성화, 사료구매시 경쟁 입찰 시스템도입 등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하나하나 실천하면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남양주축협이 될 것” 이라는 이조합장은 “임기동안 임직원, 조합원과 협력 경영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되고 신뢰받는 조합으로, 조합과 조합원이 상생하는 조합으로 만들겠다. 내실없는 조합사업은 과감하게 정리하며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조합을 만들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항상 투명경영을 바탕으로 한 치의 의혹도 없는 깨끗한 조합경영을 펼쳐 조합원 및 고객들로부터 신뢰받는 남양주축협을 만들어 가겠다”는 이조합장은 “직원들에는 평생직장, 조합원들은 축협을 믿고 축산업을 지속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며 최고가 아닌 최선을 다하는 조합장, 실천에 앞장서는 조합장, 조합원을 실망시키지 않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남양주=김길호

 

 

“직원 행복교육…금융 경제전문가 육성”

축분자원화…친환경 축산 지원

 

“축산업계가 상당히 어려운 가운데 조합장에 당선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어께가 무거운 게 사실입니다. 저금리 시대 축협의 경쟁력 확보는 조합장 임기 중 제일 중요한 과제일 것입니다. 과제를 잘 하기 위해 임직원 및 조합원들과 머리를 맞대어 나갈 것입니다.”
지난 3월 20일 평택축협 16대 조합장에 취임한 이재형 조합장은 “조합원과 임직원이 소통을 통한 발전하는 조합을 만들겠다. 조합원의 의견을 소중히 듣고 조합원의 권익을 증진할 수 있는 평택축협만의 맞춤형 장기 발전계획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신경제 사업을 활성화해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겠다”며 “조합의 최대 숙원사업인 축분자원화 공장을 통한 친환경축산 체계를 구축하고 TMR공장 조기 완공으로 양질의 조사료 공급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다목적 생축사업장을 통한 육성우 위탁사육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조합장은 또 “저금리 시대 평택축협만의 금융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규지점 개설은 물론 지역 내 학교에 학생증 겸용 평택축협사랑 체크카드 발급을 추진, 새로운 미래 고객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협동조합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조합원, 직원, 고객,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조합이 되어야 한다”는 이 조합장은 “직원 행복교육을 통해 금융전문가, 경제전문가를 육성하고 책임경영제를 실시해 경영성과에 따라 성과급 제도를 시행하고 하나로 마트 안에 로컬푸드 매장을 설치해 조합원이 생산한 농축산물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 조합장은 “요즘 변화와 혁신이 강조되고 있다. 협동조합에도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며 조합장을 비롯해 전 임직원, 조합원의 마음 자세가 변화해야만 글로벌 시대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평택=김길호

 

 

“가축시장 개설…보령한우 명성 되찾을 것”

가축시장 개장 역점 추진

 

“저를 무투표로 조합장에 당선시켜주신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감사를 드리며 조합발전과 조합원을 위해 큰 일을 하라는 조합원들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지난 3·11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무투표로 재선고지에 들어선 윤세중 보령축협조합장의 조합과 조합원에 대한  각오는 남다로다. “임기동안 할 일이 많지만 가장 시급한 사업은 가축시장 개설과 운영입니다. 보령가축시장을 개설해서 과거 전국 최고를 자랑하던 보령한우의 명성을 되찾는 일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윤 조합장은 우선 보령시와 가축시장 개설에 대해 협의를 하고 예산지원을 중심으로 가축시장개설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놓은 상태다. 보령시와 가축시장 개설에 대해 합의하고 적합한 가축시장부지를 물색하고 있는 중이다.
윤 조합장은 부지가 결정되면 가축시장개설사업이 급류를 탈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안에 개설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윤세중 조합장은 그동안 취임 후 꾸준히 추진해온 조합 숙원사업의 하나인 종합센터를 신축·이전, 조합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보령시 명천동에 신축·이전한 종합센터는 하나로마트와 한우전문식당 및 본점사무실을 갖추고 명실공히 보령축협의 종합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윤 조합장은 종합센터는 보령축협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중심이 될 것이라며, 한우전문식당에서 조합원이 생산한 고품질의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공급해서 양축농가의 소득향상은 물론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한우고기를 체험하게 하는 보령지역의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보령=황인성

 

 

“한우프라자 외식사업 적극 추진…판매 활성화”

환경친화적 축산 인프라 구축 역점

 

경산축협 백운학 조합장은 지난 협동조합장 동시선거에서 재선되어 지난 20여년동안 재선조합장이 없었는데, 그동안 사심과 흔들림없이 진실되게 정도경영을 펼친것이 이 번 선거에서 조합원들의 투표로 인정을 받게 되었다.
백운학 조합장의 재임시 주요성과를 보면 배합사료 선수할인제도 도입과 자인사업소 역할확대와 인근 청도축협 동곡가축시장 송아지경매 업무협약을 비롯해 한우전문 판매장 개장, 경산시 사동지점 개점 그리고 동물병원 개원, 상호금융 대출금 1천억 달성탑 수상 등 그 밖에 친환경축산물 학교급식 경산시 주관센터 지정, 한우농가 교육조직화 우수조합 선정, 300억 축산물판매 달성탑 수상 등의 업적이 조합원들로부터 신임을 얻었다고 볼 수 있다.
백 조합장은 “우리 축산업과 축협의 미래를 어느 누구에게도 맡길 수 없으며 진정한 우리 축산인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 기본 생각이라며, 지난 4년을 하루도 쉬지않고 조합원과 축산관련사람들을 찾아다니며 경산축협의 재무구조 건전화를 위해 뼈를 깍는 내실경영을 해 온 것이 주효했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기업체·군부대 등 급식사업 확대발굴과 축산물소비처 거래선 확보, 그리고 급식사업과 연계한 사업으로 한우프라자 외식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축산물 유통사업에 역점을 둘 것”이다.
그리고 “조합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한우농가 도우미 원사업을 추진하고 친환경축산물판로확대를 위해 한우 브랜드사업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하며, 축산물 유통사업과 경제사업센터 설립에 역량을 집중하여 FTA대응과 환경친화적 축산 인프라 구축에 조합의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산=심근수

 

“축종별 대표자회의 정기적 개최 현안 해결”

유통부문 전문인력 육성 주력

 

추진력과 고른경력을 바탕으로 경주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김성환 조합장은 외적성장보다 내실이 튼튼한 조합으로 육성발전 시킬 것을 강조했다.
경북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축산업에 뛰어들어 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장과 대구경북도지회 부회장, 그리고 한우자조금 대의원을 역임했는가 하면 경주축협 대의원을 역임하며 협동조합 운영에 관심을 가져왔다. 현재 화랑농장 대표로서 한우 130여두를 사육하고 있다.
김성환 조합장은 “축산물 판로개척과 유통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고 조합운영을 규정과 원칙에 입각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다. 이제는 창출된 이익을 조합원들에게 되돌려 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조합장은 또 축종별 각종 현안 해소를 위해 축종별 대표자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형평성있는 지원책 마련을 강구 할 것이며, 천년한우 TMF법인과의 연대강화로 고급육 생산을 위한 협조체제 구축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직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부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능력별 직위별 인센티브제를 적극 도입키로 하고 있다. 특히 공정한 인사관리 체계구축과 유통부문 전문직 육성에 주력 할 것을 다짐했다.
김 조합장은 아울러 “수의사 추가 채용으로 약품 구매사업소와 동물병원 추가개설로 진료기능을 확대하고 경매시장 활성화및 한우개량센터(생축장)를 충실한 운영으로 우량송아지 농가 보급확대와 번식우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주=심근수

 

 

“육가공 시설 확충…포크밸리 소비 촉진”

임직원 꿈 가꿀 직장문화 조성

 

“조합원을 위한 조합운영이 첫 번째 과제입니다. 조합과 조합원들이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의 길을 반드시 열어나가겠습니다.”
부경양돈조합의 제 11대 조합장으로 행보를 시작하며 남다른 각고를 되뇌인 이재식 조합장은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을 위해 험한 일, 궂은일에 앞장서 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최고의 조합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동안 부경양돈조합은 괄목할만한 외적, 질적 성장을 이루어 내었지만 조합원들의 농장과 현장의 환경은 아주 미미하였다”고 말하며 “조합과 조합원들의 동반성장에 초점을 맞춰 부경양돈농협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갈 것”을 거듭 강조했다.
문제의 인식과 함께 현장의 갈증을 해소해 나가고자 1일 2천두 200농가 이상이 참여 할 수 있는 육가공 시설 확충, 조합원 우대금리 적용, 사료품질개선 및 사료값 인하, 리스크가 없는 통합공판장 설립, 새로운 종돈 공급 및 판매활성화 기반조성, 시설현대화 참여농가확대 추진, 포크밸리 직거래장터 및 소비촉진 향상, 조합원들의 맞춤형 민원실 등의 운영으로 현장으로 향하는 물꼬를 터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조합의 살림은 임직원들이 하는 만큼 임직원들의 꿈과 비전을 함께 가꿀 수 있는 직장문화 조성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 나가겠다”고 약속하며, “한치 앞도 예상하기 힘은 어려운 양돈산업이지만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의 힘을 결집시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성장 가능한 부경양돈조합의 모습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해=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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