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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왜 자돈에도 PRRS백신을 해야 할까

자돈도 PRRS 피해 커 호흡기 질병 유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조에티스 백신런칭 세미나, 폐사·증체 손실도
바이러스 전파 막아야…빠른 면역형성 필요

 

PRRS백신은 주로 모돈 영역에서 쓰였다. PRRS질병이 유산 등 모돈영역에서 많은 피해를 일으키고 있어서다.
하지만 최근에는 PRRS백신이 자돈영역으로 확장 중이다. PRRS 질병에 의한 자돈 피해 역시 심각하기 때문이다.
한국조에티스는 지난달 25~27일 각각 대구, 전주, 대전에서 PRRS백신 ‘포스테라 PRRS’ 출시세미나<사진>를 열고, 자돈에서 PRRS백신 접종 필요성을 알렸다.
세미나에서 짐 앨리슨 조에티스 글로벌 신제품개발 최고책임자는 “PRRS 바이러스가 호흡기 병원균에 대항하는 폐포대식세포를 죽인다”며 이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마이코플라즈마 등 호흡기 질병이 늘어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음성 이유자돈이라도 출하 시에는 절반 이상이 PRRS질병에 감염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폐사율, 일당증체량, 사료요구율 등에서 상당한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짐 앨리슨 최고책임자는 “자돈에서 그 피해양상이 감염 후 늦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며 확실한 백신효과를 기대하려면 방어 면역형성이 빠른 백신을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PRRS백신 접종이 감염된 자돈이라도 바이러스 전파를 막고, 전파시간을 줄이는 역할을 해낸다고 덧붙였다.
말론 리나톡 조에티스 아시아태평양 테크니컬 매니저는 ‘포스테라 PRRS’ 성공사례를 통해 “2주만에 PRRS 방어능력을 형성했고, 호흡기 질병은 물론 폐병변 개선, 일당증체량 향상 등을 이끌어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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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라 PRRS’, 북미형 PRRS백신

 

고병원성 P129 스트레인·세포친화 CD163 수용체 접목
빠른 면역·긴 방어·안전성 탁월…국내 실험서도 효과 확인

 

‘포스테라 PRRS’<사진>는 북미형 PRRS백신이다.
고병원성 스트레인 ‘P129’를 사용한다. 조에티스는 혁신적인 배양세포에 북미형 필드스트레인(P129)을 약독화했다.
‘P129’는 세포성면역(인터페론 감마) 유도에 더욱 강하고, 면역억제(인터루킨-10)를 최소화한다.
특히 세포친화력 수용체 ‘CD163’을 썼다. 실험결과 일반 돼지 신장세포에서는 바이러스 증식이 관찰되지 않았지만 ‘CD163’을 접목한 돼지 신장세포에서는 활발한 바이러스 증식이 확인됐다.
‘포스테라 PRRS’는 ‘P129’ 스트레인과 ‘CD163’ 수용체를 통해 빠른 방어력(2주), 긴 면역력(24주)를 확보했다.
국내 실험에서도 비백신군 대비, 바이러스 전파가 현저히 낮았고 임상증세, 폐병변 등을 확연히 개선했다.
아울러 매우 안전했고 병원성 회복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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