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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터뷰> 오리협회 김병은 회장

현장 목소리 반영…조기 산업 안정화 집중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AI 종식·종오리 검정 강화·의무자조금 연착륙 매진

 

“현장의 목소리를 가능한 많이 듣기 위해 회원들 간의 만남의 자리를 자주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국오리협회 창립 이후 첫 외부인사 회장으로 취임한 제 11대 김병은 회장이 취임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김병은 회장은 “오리협회의 첫 외부인사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돼 기쁘지만 한편으로 어깨가 무겁다”라며 “오리산업에 대해 회원들에 비해 많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가능한 현장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오리산업이 최근 AI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가능한 조기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침체된 오리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협회 활성화를 위해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오리협회는 사육분과, 계열유통분과, 부화분과, 토종오리분과로 구성돼 있는데 각 분과위원장들의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시도지회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리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오리산업의 당면한 최우선 과제는 우선 AI의 조기종식으로 그 동안 AI로 인해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방향을 지원해 오리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오리를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아울러 F1오리 근절, 종오리 검정업무 강화, 의무자조금이 연착륙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은 회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과, 유통정책과, 총무과 등에서 35년간 근무했으며 총무과장, 인사과장, 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명예퇴직 후에는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전무이사를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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