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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채밀…양봉 공익적 가치 알려

경남도, 도청 옥상 양봉장서 아카시아 벌꿀 110kg 첫 수확

[축산신문 ■창원=권재만 기자]

 

봉침 시연 등 홍보행사도

 

경남도가 도심 속 친환경 벌꿀 수확을 통해 양봉산업의 공익적 가치와 국내산 양봉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경남도는 지난 19일 신관 옥상에 설치한 양봉장에서 아카시아 벌꿀을 수확하고 시식회를 겸한 벌꿀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청 도시양봉장은 꿀벌의 다양한 가치와 양봉산업 홍보를 위해 지난 7일, 사단법인 한국양봉협회 경남도지회(지회장 정현조)의 협조로 설치했다.
이번 벌꿀 수확은 2단 벌통 7개를 설치하고 꿀벌 35만여 마리가 도청 주변 아카시아 꽃을 따와 12일 만에 처음 채밀 한 것이며, 이를 통해 110kg의 친환경 아카시아 벌꿀을 수확했다.
벌꿀 수확과 함께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벌꿀 무료 시식과 천연 ‘봉침’ 시연도 선을 보이는 등 양봉산업 홍보도 병행해서 열렸다.
성재경 경남도 축산과장은 “양봉산업의 농작물 화분매개의 공익적 기능과 다양한 산업적 기능이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이상 기후 등으로 갈수록 양봉농가들이 벌꿀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최근 허니(Honey) 열풍으로 벌꿀 소비가 살아나는 만큼 우리 벌꿀과 양봉산물이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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