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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충주축협 ‘기능성 한우’로 FTA 파고 돌파

4년간 충북대와 협력 TMR 맞춤사료 공급…첫 시식회 가져

[축산신문 ■충주=최종인 기자]

 

충주축협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개방 파고에 맞서 기능성 한우를 개발, 쇠고기 시장 차별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충주축협(조합장 이석재)은 지난 12일 조합 한우프라자 한우담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및 국장, 이기수 축산경제대표, 임형수 농협 충북본부장, 진항구 제천단양축협장, 박철선 충북원예조합장, 이병길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성 내추럴 한우 시식회를 개최했다.
충주축협은 FTA에 대응해 2013년부터 기능성 한우 생산을 준비해온 충북대학교 농업생명 환경대학 축산학과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한바 있다.
이를 통해 충북대학교는 성분분석을 위한 한우 혈액채취를 담당하고 충주축협은 오메가 3가 다량 함유된 파인애플, 카사바, 코코넛을 수입해 TMR 사료를 생산, 양축농가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식회는 지난해 5월부터 7개월간 TMR 사료를 급여한 33개월령 한우 2마리를 도축해 검사과정을 거쳐 기능성 한우의 가치를 알리는 첫 행사이다.
이날 이석재 조합장은 “개방 가속화 시대 충주 한우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능성 한우 개발은 필수불가결”이라며 “오늘 시식회를 계기로 충주축협에서 4년간 준비해 생산한 기능성 한우고기를 국민들이 건강하게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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