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CTC바이오는 지난달 29일 오후 일본국 동경소재 일본 가켄(Kaken)사 본사 영빈관에서 가켄사와 기술협약 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기술협약시대를 열어가게 됐다. 이로서 일본 가켄사의 살리노마이신에 대한 한국시장 독점공급권은 (주)CTC바이오가 갖게 됐으며 살리노 마이신 생산에 따른 기술이전과 동물약품 제조와 관련된 품질관리 요령등의 기술적인 노하우를 전수받게 된다. 일본 가켄사와 한국의 CTC바이오의 기술이전에 따라 살리노 마이신의 특허권을 갖고 있는 일본 가켄사는 살리노 마이신 생산에 따른 기술이전과 함께 품질관리 요령을 전수하기 위해 가켄사 관계자가 여러차례 한국을 방문해 직접 전수키로 했다. 이와 함께 닭의 분변내에서 콕시듐 감수성 검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기술이전 하게 되며 CTC바이오는 이를 통해 국내 양계농가로부터 콕시듐 감수성 시험을 실시해줄 방침이다. 한편 이날 조인식에는 일본 가켄사 농약 및 동물약품사업본부 호리본부장은 "0이번 기술협약 체결을 계기로 두 회사간 상호 협력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자"며 "미국에서는 알파마가, 한국에서는 CTC바이오가 살리노마이신을 공급하게 된 만큼 앞으로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적 방향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김성린 CTC바이오 사장도 "일본 가켄사는 오래된 기술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반면 한국의 CTC바이오는 젊은 기업으로 패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두 회사가 이번 기술협약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나가자"며 "이번 조인식을 계기로 상호 기술협력시대를 열어 나가자"고 화답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