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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한국낙농산업-농협역할 집중 조명

우간다 뉴비젼, 특집서 벤치마킹 강조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한국형 젖소 정액과 인공수정기술을 수입해가고 있는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한국의 낙농산업 발전과정과 협동조합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에 따르면 우간다 주요 일간지인 뉴비젼(www.newvision.co.ug)은 지난달 30일 경제 주요기사로 ‘협동조합이 한국낙농산업을 이끌다(Coope
ratives driving Korea’s dairy industry)’라는 제목으로 두 면에 걸쳐 한국낙농산업의 현주소와 발전과정을 심층 보도했다. 우간다의 주요언론이 한국낙농산업을 특집으로 다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비젼은 우간다 4대 일간지 중 하나이다.
뉴비젼 수석기자 엔젤 무신구지는 이번 기사에서 “우간다는 23만6천평방킬로미터의 비옥한 토지와 연평균 섭씨 14~26도의 온화한 기후조건으로 최적의 낙농조건을 가지고 있는 반면 한국은 우간다의 절반수준인 10만평방킬로미터의 토지에 산업화와 각종 환경규제로 인한 제약으로 낙농산업에 필요한 풀 사료의 80%를 수입에 의존해야 할 뿐 아니라 여름이 길고 덥고 습해 젖소사육에 많은 제약이 따르는 열악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1960년대 우간다는 범국가 차원의 협동조합 조성에 실패해 젖소의 생산성이 정체된 반면 한국은 독특한 개량시스템 및 사양관리 노하우를 개발해 환경적 악조건을 극복하고 두당 우유생산량을 세계 최저수준인 10kg/두(1970년)에서 세계 4위 수준인 30kg/두(2014년)을 달성해고 그 중심에는 농협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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