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3일 서울시, 동물보호단체 등과 함께 서울 지하철 신도림역에서 반려동물 예절문화 확산 운동(캠페인) 전개했다.
반려동물 유기·유실 발지를 위해 ‘반려견 등록제’가 2013년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결과, 지난해 말까지 161만 마리 중 89만여 마리(55.1%)가 등록됐다. 하지만 반려견 등록제 시행에도 불구, 5만9천마리의 유기견이 발생했고 여름휴가철인 7~8월에는 월 평균보다 25%가 더 많다.
농축산부는 최근 동물보호복지콜센터, 국민신문고, 민원전화 등을 통해 안전의무를 준수하지 않는 반려견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요청이 많아 이번에 운동(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
농축산부 관계자는 반려동물 예절문화 확산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