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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원유 생산, 기준량 넘을수록 손해

“1톤 기준 하루 200kg 초과시 연간 2천700만원 손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원유 기준량을 초과할수록 손해가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원유 생산량에 따른 경영손실을 분석한 결과 1톤 기준으로 일일 200kg을 초과 생산하는 목장은 연간 2천7백만원의 손실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낙농진흥회의 자료에 따르면 기준원유량 1톤을 가진 농가가 1톤 200kg을 생산하면 15일 유대가 1천639만3천500원이다. 기준량을  생산할 때보다 유대는 30만원 증가한다. 하지만 사육비용을 감안하면 오히려 손해가 커지게 된다.
1톤 생산시 사육비용은 7백14만4천500원인 반면 1톤200kg을 생산하면 젖소 사육비용은 857만3천400원으로 상승된다.
다시 말해 200kg 추가 생산시 수익은 30만원 증가하고, 비용은 142만8천900원 상승된다. 목장 수익은 112만8천900원이 감소하는 셈이다.
연간 약 2천709만원 정도가 손해라는 계산이다.
생산기준량 초과 물량이 커질수록 손실도 커진다.
한 관계자는 “낙농가는 생산량에 따른 수익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인지하고, 합리적인 경영규모를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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