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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은 저렴하고 안전한 ‘G마크 축산물’로

경기도, 내달 전문판매점 8곳 우선 개장

[축산신문 ■의정부=김길호 기자]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친환경·고품질 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판매점이 생긴다.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9월 추석을 전후로 수원, 부천, 용인, 고양, 이천, 양주, 광주 등 도내 7개 지역에 ‘G마크 축산물 전문판매점’ 8곳을 우선 개장할 방침이라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 17일 도내 디자인 및 축산물 유통전문가, 축산물 판매업체, 디자인 개발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G마크 축산물 전문판매점 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 용역보고회’를 열고 판매점의 인테리어 시안을 확정한 바 있다.
경기도는 확정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G마크 축산물 전문판매점을 개장할 방침이다. 판매점은 우선 올 추석을 전후해 도내 7개 지역에 8곳을 개장하고,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점포를 늘려 총 20개소를 개장할 계획이다.
G마크 축산물 전문판매점은 도내 친환경 인증 축산농가에서 생산된 고품질 안전 축산물만을 취급하는 점포로, 유통단계를 최소화함으로써 신선한 축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게 된다.
도는 그간 G마크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친환경 인증은 물론 항생제 등의 잔류물질 검사를 강력히 추진해왔다. 또한, 유통단계별 이력제와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고품질 안전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도내 학교에 공급하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
김성식 과장은 “G마크 축산물전문판매점을 통해 생산자는 노력한 만큼 제값에 판매하고, 소비자는 고품질의 안전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친환경 축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도내 축산 농가들이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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