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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축산 도약의 50년 시금석 놓는다

道, 선진기반 구축으로 FTA 대응…축종별 육성대책 추진

[축산신문 ■창원=권재만 기자]

 

경남도는 FTA 등 축산 강국들과의 시장개방에 대응한 생산성 향상 및 품질고급화, 가축질병 청정화 등을 통한 선진 축산기반 구축을 위해 2020년까지 미래축산 50년 주요 축종별 육성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육성전략은 2013년 말 기준 농림업 총생산액 46조6천억 원 중 16조2천억원(35%)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축산업 중 한우, 양돈, 낙농, 가금을 4대 중점 육성 축종으로 선정, 현행 연간 7천234만원의 축산농가 소득을 1억원으로 향상시키고 전업화, 규모화를 통한 축산업의 정예화를 목표로 수입개방에 대응한 경쟁력 있는 축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세부 육성전략을 마련했다.
육성전략의 과제는 ▲ 생산비 절감을 통한 생산성 향상 도모 ▲ 친환경 안전축산물 생산을 통한 품질고급화 전략 ▲ 생산과 소비 불균형 해소를 통한 수급조절 및 유통구조 개선 ▲ 축산물 소비확대를 통한 축산식품 소비 활성화의 4대 과제이다.
축종별 육성목표 세부 실행계획은 한우의 경우 도 광역 브랜드인 ‘한우지예’ 브랜드육 출하 확대, 한우농가의 친환경 인증 확대, 친환경 유기한우 사육기반 확대, 한우 생산기반 마련을 위한 전업농 확대 육성을 중점 추진한다.
양돈산업은 노후축사 시설현대화와 사양기술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컨설팅을 확대 도입하고 MSY(모돈 1두당 연간 출하두수)를 17두에서 21두로 늘려 경쟁력 강화와 FMD 청정화를 통한 일본 돈육수출 재개, 기능성을 강화한 돈육제품 개발을 통한 수출국 다변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낙농산업은 원유 수급 안정을 위해 1등급 우유생산을 통한 품질고급화와 유제품 수출 확대를 통한 낙농생산 기반 유지 및 유가공산업 활성화 도모, 목장과 체험을 연계한 새로운 융·복합형 관광상품 개발 등 6차 산업화를 통한 가치 창출을 중점 추진한다.
가금산업은 AI 발생 제로화 대책 추진과 시설의 현대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농가·축산물 영업장 HACCP 인증 확대 등  안전한 가금 축산물 관리 강화를 중점 추진한다.
도는, 이번 축종별 세부전략 추진과 함께 축산물의 소비확대와 비선호 부위의 합리적 소비기반 확대를 위한 지역 특색에 맞는 기능성 함유 축산물 가공품 및 먹거리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한 축산물 먹거리 타운 조성 추진과 건강성, 기호성을 강화한 기능성 맞춤형 축산식품 개발 등을 통한 기존 중국 등 대규모 시장 수출물량 확대와 신시장 개척, 수출국 다변화및 홍보전략 강화를 통해 수출확대에도 전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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