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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선정 대한민국을 빛낸 대표농가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한우 1+이상 74.1%·젖소 두당 유량 37.3kg
돼지 MSY 22.4두·산란계 HH산란율 87.9%
육계 사료요구율 1.55 오리 사료요구율 1.91

 

한우 1+ 이상 등급출현율 74.1%, 젖소 두당 평균 유량 37.3kg, 돼지 MSY 22.4두, 산란계 HH산란율(52주령) 87.9%, 육계 사료요구율 1.55, 오리 사료요구율 1.91. 농협사료가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농가들의 성적이다.
농협사료(사장 채형석)는 지난 4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노빌리티웨딩에서 ‘제4기 대한민국 대표농가 인증’ 발표회를 가졌다.
‘대한민국 대표농가’는 농협사료가 사육성적이 뛰어나고 사양기술이 우수한 농가를 축종별로 선발해 인증하는 것이다. 2012년 시작돼 올해 네 번째이다.
2015년 대한민국 대표농가로 선정된 농가는 모두 6명이다. 한우부문에는 일월농장(경북 영주) 황태락 대표, 낙농부문에 소은목장(울산 울주) 김명광 대표, 양돈부문에 푸른들농장(전북 김제) 허영회 대표, 산란계 금정농장(경남 양산) 이용진 대표, 육계 다솜농장(강원 홍천) 안기춘 대표, 오리 삼화농장(전남 해남) 황순철 대표가 선정됐다. 농협사료는 이들 농가에 인증 기념패와 함께 사양시험비용과 해외견학비용 등을 수여했다.
대한민국 대표농가 성적을 보면 ▲한우=경북 영주 일월농장(대표 황태락, 310두) 1+이상 등급출현율 74.1%, 평균 도체중 514.2kg, 등심단면적 102.2㎠ ▲낙농=울산 울주 소은목장(대표 김명광, 99두) 일 납유량 1천691kg, 두당 유량 37.3kg, 착유두수 41두 ▲양돈=전북 김제 푸른들농장(대표 허영회, 3천964두) MSY 22.4두, WSY 2천405kg, 모돈회전율 2.4 ▲산란계=경남 양산 금정농장(대표 이용진, 10만5천수) HH산란율(52주령) 87.9%, HH산란개수(52주령) 209개, 평균난중 62.1g ▲육계=강원 홍천 다솜농장(대표 안기춘, 10만수) 사료요구율 1.55, 평균체중 1.78kg, 육성률 99.8% ▲오리=전남 해남 삼화농장(대표 황순철, 2만수) 사료요구율 1.91, 평균체중 3.49kg, 육성률 96.4% 등이다.
인증식에서 농협사료 채형석 사장은 “농협사료를 이용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가로 발전하게된 것을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양질의 저렴한 사료를 생산, 공급해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농협사료 대표농가 1기, 2기, 3기 농가들도 참석해 4기 농가들을 반기고 축하해줬다. 또 대표농가로 구성된 리더스클럽 회의를 갖고 축산현안 등에 대한 진솔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농협사료는 대표농가 인증을 매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선정된 농가의 우수한 사양관리 기술이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일반농가와의 상호교류, 교육 시 강사요원화, 농협사료 대표농가 실증사례집 제작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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