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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축협, 2차 한우뱅크 사업 첫 출하

[축산신문 ■하동=권재만 기자]

 

창조축산 상생의 새 모델로 주목
높은 수익률에 투자자 ‘싱글벙글’

 

창조축산의 새로운 모델로 큰 성과를 거두며 관련업종의 이목을 끌어온 하동축협(조합장 이병호)의 한우뱅크사업이 지난달 30일 8마리의 한우를 첫 출하하며 수확의 물꼬를 텄다.
1차 한우뱅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이끌어온 하동축협은 지난 2014년 5월, 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 임직원·계열사 직원들과의 2차 한우뱅크사업 협약을 통해 100여명의 투자자들로부터 4억9천600만원을 투자받아 230여두의 암송아지를 입식하였으며, 이날 8마리의 한우를 하동축협 한우뱅크사업장에서 출하하여 김해축산물공판장에서 경매를 통해 팔려나갔다.
1차 한우뱅크사업은 지난 2011년 FMD로 한우가격 폭락이 왔을 당시 하동축협과 하동화력본부와의 한우살리기 협약을 통해 213두의 한우에 투자하여 투자금액대비 1두당 7.8%의 높은 수익률을 가졌으며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 한우뱅크장학금으로 지원하기도 했다.
이번 2차 한우뱅크사업은 내년 3월까지 230여두의 한우를 전량 판매할 예정이며 현재 1차보다 한우가격이 좋고 소의 생육상태도 좋아 투자자들이나 하동축협에서는 좋은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
한우뱅크사업이란 투자자가 송아지 구입자금을 투자하면 송아지 구입에서부터 사육, 출하까지 하동축협에서 책임지게 되며, 수익이 발생하게 되면 수익금의 50%를 나누고 손해가 발생하게 되면 투자자는 손해의 일정부분만 부담하게 되는 펀드형식의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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