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수의사회(회장 전무형)는 지난 6일 예산군 덕산면 리솜스파케슬 루비노홀에서 2015년도 수의사 방역워크숍 및 임상연수 교육<사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충남도 축산과와 대전광역시수의사회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임상회원, 공수의, 방역담당 수의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무형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행사는 대전충남수의사회에서 대전광역시수의사회가 분리되고, 충남수의사회로 재편된 후 처음 가지는 행사로써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충남 회원들이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화합과 참여를 통해 충남수의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성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교육에서 오형수 축산과장이 ‘2015년도 충남도 축산방역 현황과 시책’을 주제로, 임연수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 동물병원장이 ‘최근 문제되는 소 설사증의 임상진료’를 주제로, 노천섭 한수약품 부사장이 ‘K5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을 주제로 각각 강의를 펼쳤다.
이어 전무형 회장의 2015년도 하반기 충남수의사회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에 이어 신용욱 충남도 방역팀장의 주재로 ‘현장 방역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토의’를 진행하고 방역시책과 관련된 정책적 개선 및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남축산·수의 발전을 위한 공로로 김종상 전 충남 축산과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