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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소 체표온도 측정해 스트레스 조기발견

건대 문상호 교수 연구팀 밝혀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소의 표면온도를 측정해 고온 스트레스를 조기 발견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주목되고 있다.
건국대학교 문상호 교수 연구팀은 최근 적외선 열화상 이미지를 활용한 소의 체표온도 측정 연구를 진행해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다.
소의 체온은 질병을 진단하고 동물의 생리적 상황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다. 특히, 소의 열환경 관련 스트레스를 측정하는데 일반적으로 이용된다. 하지만 생산현장에서는 각 개체의 체온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필요하게 된다.
이번에 문 교수팀이 연구한 것은 가축에 직접 접촉이 없이 소의 체표온도를 측정해 소의 상태를 진단하는데 활용하는 기술이다.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소의 체표온도를 측정하고, 고온 스트레스를 조기 관찰해 축산의 환경개선으로 생산성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연구팀은 다양한 환경의 표본을 통해 실험을 진행한 결과 소의 눈이 소의 평균체온에 가장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 김성진 박사는 “체표온도차는 결과적으로 소가 느끼는 체감온도를 가감없이 대변하고 있다. 열화상 이미지를 활용한 체표온도 측정의 가치는 매우 유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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