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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몸은 비록 떨어져 있지만 축산 발전 기원”

축산물품질평가원 허 영 前 원장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참 많은 것을 꿈꿨고, 또 그것을 현실화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나름의 성과도 올려 행복했습니다.”
이는 허영 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이 지난 2011년 축산물품질평가원 감사로 인연을 맺은 이후 원장을 거쳐 자리를 떠나면서 남긴 일성이다.
허 전 원장은 임기를 남겨 둔 상황에서 원장 자리를 떠나는 이유에 대해 “내년 총선에서 창원 마산합포 지역에 출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11년 축산물품질평가원 감사로 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5년 가까운 시간을 축평원에서 보냈다”고 회고한 뒤 “원장으로서의 재직기간 동안 가치 경영 선포를 통한 기관 개선,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관 선정, 세종 신청사 준공 등 가장 발전하는 시기를 맞이한 것 같았다”고 자평했다.
그는 “돼지이력제의 시범사업에 이어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인력충원, 예산확보 등 동분서주 했던 기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며 한참을 회상하고, “그 덕택에 돼지이력제가 잘 안착한 것 같아 가장 보람된 일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러나 그동안 살피지 못한 것들이 더 눈에 들어온다”고 아쉬워하면서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축평원의 발전을 위해 한발 뒤에서 기원하고, 지켜보겠다”며 애정을 표시했다.
허 전 원장은 경상대 수의대를 졸업하고 대한수의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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